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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커피집 흡연구역, 금연구역 경계구분이 애매하네~?!

 

몇일전 방배동 서래마을에 만날사람이 있어서 갔었는데..

좀 일찍 도착한듯 해서..

근처 커피숖엘 들럿습니다.

 

예의 그버릇...ㅋ

일단 아메리카노 한잔을 받아 들고..

흡연구역엘 기어들어 갔는데...ㅠㅠ

커피집의 인테리어용 울타리 바로 옆에 이어진..

보행자도로 덕분에..

시야도 확보되고..일단 좀 더웠던 터에...시원한것 같아서... 거리낌 없이 앉았었습니다.

(아래 그림 참조)

 

 

덕분에.... 시간좀 보낼겸..

담배끄내 한대 뎅기는데...

으악~~~~~~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앉은 테이블과 울타리 바로옆...좁은 인도가 바로 인접해 있는 덕분에....ㅠㅠ

담배연기가.... 무차별적으로 바깥 쪽으로 폭격되더군요...ㅠ

 

아...... 이렇다보니..ㅠ

사람없을떄 밖에 뿜고..ㅠ

사람 다닌다 싶으면...반대쪽으로 고개돌려 연기 뿜어야 되는...

이상스런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습니다..

 

 

말만 흡연구역이지...

알고보니... 경계만 형식적으로 설정해 놓았을 뿐..

비흡연자한테 욕들어먹기 딱좋은 구조에 스스로 놓여진걸 보니..

영...찜찜하더군요..ㅠ

 

이런 경험이 있은후...

강남을 다녀봐도..

의외로 이런 장소들이 많다는것에.... 다시한번 놀랬습니다..ㅠ

 

쩝..담배를 끊던..

철판을 얼굴에 좀더 두껍게 코팅을 하던가 해야지..

커피전문점 흡연구역이라는 타이틀에만 안심했다가는...

비흡연자 분들에게....욕들어 먹기 십상인듯 합니다....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