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업하시는 가까운 지인분을 만났습니다..
이런저런...낄낄거리기도 하고...심각해지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순간...저와 심히 공감하는...
걱정을 한가지 꺼내놓더군요..ㅋㅋ
"으아~ 이번 추석연휴..... 장장 9일여간이쥐...으.."
"글게요.... 일하는 working day가 딱 19일입니다...ㅠㅠ"
"큰일이네..여름 비수기 끝나자마자.... 바로...휴식모드구먼..-_ㅜ"
사실..직장생활 할때만 해도...
이와같은 황금 연휴가 목전에 펼쳐지면...으흐흐
수개월전부터.. 군대 제대하는 날짜 지우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아까와하면서..살았었는데..
으으... 업체를 끌고가다보면...
쩝..저야 놀구 싶지만...만포장 무개념 놀다가...
직원들 급여와 특별한 시즌의 뽀너스 까정....ㅠㅠ 들어먹으면..폭동나죠..ㅋㅋ
농담이 아닌것이..음..
사실 워킹데이가 19일이면서도...
원래 추석이라는 대명절 한주전 부터는...벌써 노는 mode로 전환되고..
추석 연휴 다 끝난 그담주면...? ㅋㅋ..후유증과....더불어..눈깜짝할 사이..월급날...컥...
결국 이번 9월 한달간은..
첫째주 둘째주에서 모든 것을 다 어느정도 완성해 놓지 않고서는..
회사마다 각기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쉽지 않을것 같단 생각이.. 무척이나 많이...듭니다..ㅜㅜ
쩝,,그래도 일년에 딱 두번인 명절가운데 하나이거늘......ㅎㅎ..
아무래도..이번 추석은....
비상모드로 전환하여 직원들 짜내는것 보다는...
일단 어느정도 수긍하고 포기한채..-_-;;;;;
이 장장한 휴일을 어떻게하면....따블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인지....
그것에 고민을 집중할 필요도 좀 있겠거니..싶네요..^^;; (스스로 포기모드...)
무하간...
9월 매출과 관련하여 부던히 뛰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 있으시길... 진심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