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에서 개그콘서트를 잠시 보는데..
요즘 잘 나가는.. 최효종인가요?
유재석 닮은 사람이 하나 나와서...
성인 유치원 코너 비슷한것을 개그로 꾸려나가는 프로를 봤었는데...
거기서 최효종인가 하는 이친구...
축산농민들이 보면..
가슴 쓰리고...아플만한 멘트들을..장난스레 거침없이 내 뱉는것을 봤었습니다..
지들도 미안했나 어땟나는 몰겟지만...
개그 끝머리에서는..
농민을 살려야 나라가 산다...뭐 이런 좋은 포장말로..대충 마무리는 하는가 싶었었는데..
뱉을 말이 있고...뱉으면 안될 말이 있는법..
소값이 개값이다..라는 투로..
비아냥 거리고.,,장난투로 무뇌아 뱉어내는식의..말투는..
아무리 개그라고 해도...
그것을 보고 있는 축산농민의 맘에....대못 몇개는 충분히 박아대고도 모자람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얼마전에 코미디 프로그램 폐지 이야기들이 무성할때...
견디면 잘 되것지...기운들 내라....이런식으로 생각했던 기억이 문득 듭니다..
요즘 좀 뜬다..싶으니까..
간이 부어 배밖으로 튀어나와...그딴 식으로 했는지 어떤지는 몰겠지만..
시사를 건드릴때는...
충분한 숙고를 거듭한 이후에..건들더라도 건드려야 되지 않겠나 싶더군요..
그나저나..
축산농민들의 고민도 덜어주고..
일반 유통의 끝단에서 소비하는 소비자들도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솔루션들이 좀 나와줬으면 하는..
소극적인 바램만 할수밖에 없는..
스스로가 초라하단 느낌이 드는것은...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무하간..
개그맨 양반들..
정치판 연예판...까댈애들.. 널리고 널렸으니까..
아무리..웃음이 중하더라도..
농축산 어민들 가슴에 상처입히는 짓은..
절대로 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가져보며..마무리 합니다~! 으으
[위 영상은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한때 구제역 파동으로 문제발생되었을 당시..살처분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입니다. 얼마전 소도 살처분한다는 내용을 얼핏 들었었는데... 영상 찾아보니..안보이더군요... 좌우간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