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한번씩 수익공개하는데, 명색이 머니야 머니야...ㅋㅋ.."사기당하지 말고 제대로 돈벌자"를 표방해온 제 블로그도, 딱 한번은 해 봐야죠..
블로그 수익, 수익하는데, 사실.. 수익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매출이겠죠..
원래 제가 처음 블로그를 하고자 했었던 이유 1순위는, 메인 상품에 대하여 소개를 하고 싶은 맘이 였었습니다.
그런데, 이 블로그라는것이...
하면 할수록, 자기 상품만 홍보하면서 떠들어 대다가는,
어느 개가 짓냐...는 식으로 금방 사장되어 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블로그 시작 1주만에 들게 되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홍보만 전문적으로 하고, 아무런 기초정보 조차도 제공하지 못할 블로그에, 놀러올 이웃이나 방문자들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블로그 초기 본연의 목표(?)는 일단 뒤로 제꼈습니다...사실 거의 포기했죠..oTL...
그러면서, 일상 야그도 하고, 제 경험도 간혹 올리고, 가끔, 쥐쌀만한 약간의 도움이라도 될수 있는 포스트를 간혹 쓰고,
꾸준히 하루 한번 정도 글을 올리다 보니,
이웃도 늘고, 꺼꾸로 제가 정보를 얻기도 하고,
동병상련으로 상호 공감도 하게 되고,
그덕분에, 방문자도 방문자이지만, 검색 유입도 꾸준히 늘면서,
저절로 매출이 따라 증가했던것으로 최종 파악이 되었습니다.
우선, 블로그의 매출을 크게 네가지로 나눠 봤습니다.
1. 직접 매출 : 블로그 주인장이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를 공급함으로써 얻는 매출
2. 광고 매출 : 블로그 주인장이 타사의 광고를 개제함으로써 얻는 매출
3. 가치 매출 : 블로그 주인장이 부가가치를 직접 창출(포스트 오리엔티드, 리뷰 또는 체험 공유)함으로써, 수익발생
4. 기타 매출 : 인적 네트워킹으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 비지니스를 통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의 창출
제 짧은 경험과 블로그 연륜(?)때문에, 사실 3, 4 항목은 아직 요원합니다만,
궁극적으로 3, 4 항목들을 통한 매출이 발생된다면, 소위 말하는 파워 블로거로써 블로깅 만으로 주수입 창출이 가능하다고 최종 판단됩니다.
요즘 말이 많은 돈받고 리뷰 쓸레?, 말레?... 이부분이 3번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리뷰를 돈받고 쓰면...팔이 안으로 굽기때문에, 아무래도 잘 모르고 리뷰만 보고 제품을 덜컹, 구매하는 구매자에게... 본의아니게 피해가 가겠지요..
그런면에서는 저도 반대합니다.
대신, 리뷰라는 말을 쓰면 안되고, 신상품 소개라고 해야 옳겠지요.
또는, 솔찍하게 까면됩니다.
"물심양면 지원해준..XXX 회사에 감사하며, 최근 그곳에서 OOO 제품이 나왔는데, 신세(?)도 갚을겸, 제품리뷰 한번 써보겠습니다. 단점은 왠만하면 크게 부각안합니다..ㅋㅋ "
요런식으로 솔직히 까고 쓰면... 한결 블로그 답고, 돌 안맞습니다.
각설하고,
제 2월 수익을 공개 및 나름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1. 직접 매출 - 440 만원
제 블로그 우측 사이드바를 보시면, 여러개 배너들이 있는데, MyLink 항목가운데.. "머니야 미미텔" 이라고 쥐톨만하게 써 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이쪽을 통해 들어오신 분이 꽤 되시더군요.
이것은 제가 현재 주로하고 있는 통신요금절감 사업입니다. [법인 타겟]
요즘 불경기다 보니, 회사마다 경비절감이 화두가 되서, 생각보다 검색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았었고, 이쪽에서 직접매출이 발생되었습니다.
전화상담을 한사람이 10여명, 이메일 상담이 10여건 되었는데, 그가운데 한건이 성사되어 매출이 발생된 케이스입니다.
아무리 링크가 조그만하게 달려있더라도, 목적의식을 가진 고객(Fully Targeted customer)은 끝까지 자신이 필요한 정보 링크를 추적하여 찾아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재확인한 케이스 였습니다.
여기서 발생된 매출은 440만원 입니다.
2. 광고 매출 - 54 만원
일반 블로거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저는 많은 수익모델들가운데, 구글 애드센스, 링크 프라이스, 아이라이크 클릭, 알라딘, 올블릿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구글 애드센스와 링크 프라이스 두개만 주 광고 수입원으로 끌고 가고, 알라딘은 책소개의 용도로, 그리고 올블릿은 포스팅 아래 자동으로 붙어주니까 그냥 메타형태의 명맥만 살리면서 조그마하게 끌고 가볼 생각입니다.
(1) 구글 애드센스 - 컨텐츠 vs 도메인 [45 만원]
개인적인 최종 목표는 하루 100$ 인데, 현재 하루 10$ 정도입니다.
많다면 많을 수 있겠지만, 하루 100$~1,000$ 하는 분들도 세상천지 널려있다고들 하는데..그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방법론들이 있겠지만, 구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 라인에 맞춰서 하려면, 10$ 에서 벗어나기가, 참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초대형 트래픽(다음 메인, 네이버 메인)을 맞는다면, 컨텐츠용 애드센스의 클릭수가 증가되어, 이 평균치가 푹푹 올라가겠지만, 게 어디 쉽나요? ㅋㅋ 30일 내내 폭탄맞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ㅋㅋ
제가 포스팅했었던 관련 링크: http://moneyamoneya.tistory.com/187
이와 같은 초대형 트래픽에 의존하지 않아도, 본인의 노력만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구글광고 아이템이 바로, 도메인용 애드센스입니다.
제가 포스팅했었던 관련 링크: http://moneyamoneya.tistory.com/197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몇달지나서 한번 상세하게 시뮬레이션 한 내용들을 분석해볼 참인데,
분명한것은 트래픽 폭탄을 맞지 않더라도,
본인이 꾸준하게 자신의 링크를 홍보하거나, 좋은 도메인을 선점한다던가, 몇가지 방법들을 잘 병행하여 활용하면, 구글 컨텐츠용 광고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의 수익은 올릴 수 있어 보입니다.
물론, 이것은 피상적이고 주관적인 분석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몇달간 더 시뮬레이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도메인용 애드와 컨텐츠용 애드의 장점만 잘 모아놓은 검색용 애드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잘 통하지 않지만, 일반 사이트를 운영하신다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문자에게 좋고, 운영자에게도 좋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추후에는 피드용 애드센스, 모바일용 애드센스도 진행해 볼려고 하는데, 이건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ㅋㅋ..
본격 시작하면 나중에 방법과 효과를 함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2) 링크 프라이스 [4 만원]
링크 프라이스는 제가 오래전부터 해본, 제휴마케팅 사이트입니다.
몇차례 리뷰도 했었는데, 이번달에는 평달에 비해 수익이 좀 낮습니다.
이유는, 메이저 회사의 즐거운 이벤트가 별로 없었다는 뜻입니다. 과거 KT 인터넷전화 퀴즈 이벤트 같은경우, 저는 한달에 10만원정도의 수익이 발생되었지만, 다른 지인 어떤 분은...ㅋㅋㅋㅋㅋ...하루 10만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링크 프라이스는 이와 같이 해당달에 어떤 아이템이 제공되느냐에 따라, 또 그것을 얼마나 빨리 발견하여 시도하느냐에 따라 수익율 편차가 좀 있는편입니다.
제 경우는, 이 사이트에 너무 오래된 고객(?)이라서 그런지는 몰겠지만, 별도 관리를 좀 해 줍니다.
추후에 베스트 아이템들이 나오면, 링크프라이스에 가입되신 이웃분들과 잽싸게 공유토록 하겠습니다.[약속]
제가 포스팅했었던 관련 링크: http://moneyamoneya.tistory.com/160
(3) 아이라이크 클릭 [3 만원]
요기도 링크 프라이스와 비슷한 제휴마케팅 회사입니다. 제 기억에 짬밥은 여기도 만만치 않은곳이죠.. 전화상담도 빠르고, 나름 나쁘지 않습니다만, 뭔가 몇개정도 링크 프라이스보다는 조금 밀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요기에는 클릭당 8원인가? 이걸 주는 이벤트가 종종보입니다. 그리고, 링크 프라이스에 없는 광고주들이 간혹 보이기도 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두군데는 진행을 했었는데, 두개 신경쓰다보니 골이 좀 아파서, 조만간 손뗄려고 합니다. ㅋㅋ
제가 포스팅했었던 관련 링크: http://moneyamoneya.tistory.com/106
(4) 알라딘 [3,000 원]
알라딘은 클릭당 평균 23원정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유추해보면, 대략 3천원정도 나왔네요. 수익보다 사실 책한권 블로그에 끼워넣고 싶어서 두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제 스스로 들어 올때마다, 어떤책이 소개되고 있나...저부터도 보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5) 올블릿 [6,000 원]
올블릿은 포스트를 쓰면 포스트 하단에 자동으로 붙어서, 편히한 광고아이템이죠~ 애초에 수익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꼬박꼬박.. 수익이 생깁니다..
어느정도 수익이 생기면 기부하는것이 누이좋고 매부좋을것 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6) 다음 애드클릭스 [1,000 원]
다음 애드클릭스는 어찌어찌하다가, 광고에 소홀히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번 클릭에 단가 200원에 해당되는것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상당한 수익율을 블로거에게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죠.
제 블로그 맨 아래를 보시면, 스크롤 띠배너 형태로 문자열이 이동하는데, 나름 클릭을 자극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구글, 링크프라이스, 이렇게 신경쓰다가...ㅋㅋ ...좀 등한히 한것 같은데, 레포트가 저와 같다면, 다음 애드 클릭스 수익모델의 배치와 부각에 대하여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제가 포스팅했었던 관련 링크: http://moneyamoneya.tistory.com/106
정리해보니,
직접매출이 전체 매출의 총 90%에 육박합니다. 이러니, 광고주들이 블로그 마케팅에 혈안이 안될레야 안될수가 없겠구나 싶으더군요..
직접매출을 제외하고, 광고 매출만 따로 추려보니 다음과 같습니다.
제 개인적 취향으로 광고를 배치하였기때문에, 구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리포트 챠트를 보면, 다음 애드클릭스에 신경을 좀 써보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광고수익을 올린다는것은, 대충 기다리고 앉아서 발생되는 수익은 결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치부할 수도 없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월 한달, 아니, 앞으로도 이웃분들 포함 많은 블로거님들, 원하시는 좋은 일, 좋은 수익 많이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덧글]
위의 도서는
제가 프로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그리고 인터넷의 다양한 수익모델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나름 터득한 Make Money 방법론들을 모아 출간한 책입니다.
떼돈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수는 없습니다만,
최소한... 어떤 수익모델이 허구이고, 어떤 수익모델이 제대로된 비즈니스 모델인지..
시행착오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그 리스크를 크게 줄여드리는 것에, 분명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위의 도서를 클릭해 보시면, 상세한 목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