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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예 스포츠

기부 많이하는 연예인, 사고(?)치면 용서가 될까?

 

오늘 우연히 네이버 해피빈 기부금 모금액이 100억을 돌파했다는 블로그 포스트를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했기때문에, 해피빈이라는 기부채널을 알고 있었지만, 네티즌들의 콩한톨(100원)이 적지 않을 금액을 모았고, 결국 좋은 곳에 잘 사용되고 있음이 확인되는것 같아, 기부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써 큰 보람이 느껴지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요 네이버 해피빈은 네이버에 둥지튼 블로거가 자기블로그에 입장하면, 해피빈콩(네이버 기부 시스템)이 주인장에게 포스트로 센스있는 질문을 하루한번 던지고, 그 질문에 주인장이 답변함으로써, 100원의 기부콩알을 지급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처음에는 흥미롭게 했었는데..이게 자주하다보니..어쩔때는 솔직히 귀찮키도 하고..ㅠㅠ...

하지만..맘을 다시먹게끔 되네요^^

네이버가 국내포탈로는 어깨중에 어깨니까... 이게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금새 큰 기부금이 되겠구나,,싶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3년만에 100억이면...ㅋㅋ... 참 메이저 포탈답게 좋은일 한 것이라 보여지네요..

 

 

우리는 일상속에서 알게 모르게 기부를 참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느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물건 이익금 가운데 일부가 간접참여 형태로 기부금으로 활용될때도 있고,,

일상의 옆에 가깝게 다가와 어려운 삶을 조명해주고,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직접참여에 의해 기부금으로 활용될때도 있습니다.

 

마음이야 다 굴뚝같지만... 일상에 쫒기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잊고사는 경우가 다반사이지...

사실..마음한켠에 어려운 사람, 어려운 환경, 어려운 모든내용들을 일부러 외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성 자체가 뜨겁고 여리니까요..

 

그러다보니, 블로깅을 하는 우리나, 일반 네티즌들이나..

온라인상에서 내곁에 가깝게 붙어있고,

내가 조금만 신경쓰면 기부할 수 있는 채널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면,

일상속에서 잊고살수도 있는 기부에 대한 상념을 쉽게 끄집어내어, 직접 기부로 연결시킬수 있지않나 싶네요..

 

그래서 뒤져 봤더니...

온라인상의 기부채널들이 생각보다는 많지 않더군요..

 

국내:

 

 

해외: 배너클릭으로 다양한 후원단체를 FEED (구글 클릭들 많이 하시죠?  하나정도 정해서 여기도 구글클릭한다 생각으로 한두번 살펴보시면 보람있을것 같네요.., 또는 광고클릭 싫어하시는 경우에라도, 아래 광고들은 괜찮을것 같네요..^^)

 

 

위의 6개 링크는 따뜻한 마음으로 클릭~ [온라인 기부]에서 참조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이시간에도 알게모르게 하고 있지만,

특히 세간의 관심을 끄는것중에 한부분은 바로 연예인들의 기부가 아닐수 없습니다.

많이 버는 만큼 많이 내라...라는 어느정도의 압박이 작용되어,

기획사에서 꼬박꼬박 시행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의도야 어찌죄었건 X처럼 벌면 어떻습니까? 정승보다 더 좋은일에 결론적으로 사용된다면..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마다할일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뭐처럼 벌면서도, 한푼 안내는 사람들에 비하면..ㅋ)

이와는 다르게, 훌륭한 마인드로 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도 분명히 많이 있죠..

 

문득 이런생각이 듭니다..

아래 연예인들은 기부를 많이 한다고 알려진 스타들의 사진입니다.

몇몇은 현재에도 다소 불미스러운 일들에 연루되어, 시끌시끌한 경우도 있는것으로 압니다만,

이들이 사회적으로 몰매맞는 사건에 연루된다면... 평소 기부를 많이 했으므로, 용서가 될까...궁금하네요..

물론, 어떤 사건이냐에 따라 크게 의견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과거..구테타 정권시절에는, 국가에 기여한 사람에게는 1회의 살인과 맞바꿀 수 있는 훈장도 수여했었다고 하는데..ㅋ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파문, XX 폭행사건, -- 불륜, XX로 입건... 이런식이면...? ...글쎄요...ㅋㅋ

 

모모 기업회장들도..그렇지요.?.ㅋㅋ..

누구는 돈이 많아서..용서되네 어쩌네 하지만...

결국 오블리제를 독려하며..슬그머니..풀어주는 사례도 익히 보아왔으니...

연예인들이 그만한 덩어리까지는 안되더라도...평소의 기부 취지에 공감한다면, 그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들도 사람이지..신은 아니라고 봐야겠죠..

(아래 투표창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용서될지 말지..한번 확인해보죠~)

 

 

김장훈

박상민

김제동

조용필

배용준

정준호

[구경]

장동건

김국진

소지섭

정준하

박명수

류시원 [구경]

유재석

박수홍 [몰구경]

김용만

성동일

데니스오

류승범

박신양

황기순

이승철

안재욱

한석규

이병헌

차승원

김동완 

박해일 

이준기

권상우 

신현준 

차태현

서태지 

노홍철 [몰구경]

세븐
그외 다수 남자 연예인

 



 

장나라

문근영 

김혜자 [몰구경]

정애리

고두심

최강희

박경림 [몰구경]

송혜교

현영

김태희 

이경실

김아중 

한혜진

이영애

김정은

김현주

이나영

김지연

최은경

바다

하지원

이효리

현숙

하춘화

장윤정

자우림

김희선

장서희

장진영

손태영

인순이

변정수 [몰구경]

소녀시대

김원희 [몰구경]

최란
그외 다수 여자 연예인

 

익명이 물론 아름다운 것이긴 하지만, 나눔의 열 가지 원칙 중 하나가 오히려 좀 알리라는 것이다.

기부하는 본인은 상당히 그런 걸 거절하지만, 기부문화 운동을 하는 우리들로서는 널리 알리는 게 좋다.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

 

위에서 언급한것과 같이..익명의 아름다움보다 알림으로써 기부를 독려하고자 하는것도 절대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알림이 마케팅이건 순수한 의미이건, 애써 구분해보고 싶지도 않구요..

이들 개개인의 기부도 크겠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고,

온라인에 퍼져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네티즌의 기부야 말고, 보이지 않는 빙산 전체에 해당될것 같네요.

 

평소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기부채널 한개정도는 옆에 잘 챙겨두시고 생활해보시면 어떨까요...^^

 

건 글코.., 글제목에 맞도록,투표도 하나 걸어놔야죠..ㅋㅋ

 

 

덧글] 위의 리스트 중간에, 기부 많이하는 연예인 이면서, 나름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경우

          해당 쇼핑몰 링크를 이름 옆에 함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연예인 쇼핑몰 99곳의 간단한 리뷰를 한 포스트가 있으니, 관심계신분은 들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