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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국립의료원 장례식장 방문했더니 주차비! 허걱!

 

 

저번주 주말..

지인분의 모친상이 있던 터에..

부랴부랴 국립의료원 장례식장엘 들렸었습니다.

 

지인분께서..나름 인맥이 되는 분이다보니...으으

후일담이지만...무려 1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방문을 했다고 하네요..

 

무하간..

부조 하고.. 예를 갖추고..아는 분들이 몇분 보이길레..

고스톱은 못치고..(사람이 많다보니...앉을 틈이 없어서리..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시간 정도 뭉게고 있었네요..으으..

 

 

 

조문을 마치고..집에 오려고 차를 빼서 주차정산을 하는데...

"12,000원 입니다~"

"네?

헐... 여기는 장례식장 주차도장 받는거 없나요?" 그랫더니..

"우리 병원엔 기딴거 없습니다..."

 

허헐~... 기. 딴. 거....

대략 계산해보니...1500원 X 1조각(30분) + 21조각: (3시간 반을 10분으로 조각) X 500원 = 12,000원!

 

 

ㅋㅋ.. 물론 동대문운동장 근방에서 시작하여..

종로..명동일대.. 주차비를 모르는 바 아니였지만..

장례식장 들렀다 가는길에 주차비 만단위 넘어본것은 몇번 없었던듯 싶어... ㅋㅋ

다소간 좀 놀랍긴 하더군요..음.

 

다른 병원에서는 그정도는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간만에 문상을 가서 제가 적응이 안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국립의료원만의 병원업계 차별화된 독보적 짭짤한 수익모델 인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