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였다면...ㅋㅋㅋ
아마도 새로운 os가 등장했다고 하면...
암흑의 루트건 정상루트건 간에...
당일날 인스톨 CD 구해서
당장 업그레이드 완료했을텐데..
헐... ㅋㅋ 40줄 넘다 보니... 그게 잘 안되더군요..ㅎㅎ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 삼성 센스(sens) m60 인데..
처음 구매했을 당시 디폴트 깔려있었던 위도우 비스타를...
벌써 4년정도 꾸역꾸역 잘 쓰고 있었더랬습니다만...
ㅋㅋ.... 어느덧.... 기형적으로 꼬여버린 이 비스타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정도의 버벅거림/오류발생에 견딜길이 없어서....ㅠㅠ
마침내 만세 불렀습니다..ㅎㅎ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도...비공식채널로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를 간접시인 많이 했었지요? ㅋㅋ 아으..증말..)
작년인가?
윈도우7 런칭 파티에서 득템하였었던 정품 윈도우7 CD를 마침 잘~보관하고 있던 터라..
예의그버릇 그대로...."그래............싹 다 밀어 주마..." 맘먹구...
주말을 이용하여 아래 순서대로 싹다 밀었습니다...으으
- 외장하드에 데이타파일 모조리 백업
- 은행자료 및 공인인증서 백업
- 윈도우7 부팅후 하드디스크 싹다 포맷
- 윈도우7 설치 (영문버전 설치이후 한글팩 별도로 받아서 한글 리소스로 모두 교체)
- 비디오 드라이버 설치 및 해상도 적합하게 셋팅
- 네트웍연결 및 인터넷연결
- 기본 프로그램(알집, 데몬 daemon툴, v3백신, 메일알리미,, 청소도구 등등)
- eMule 프로그램 다운(어둠의 경로를 일단 활용..ㅋㅋ) 및 최적화
- 오피스10 깔고
- 포토샵CS 깔고
- 드림위버 및 한글, 플래쉬에디터 깔고..
- 프린터드라이버 깔고.. 오디오 드라이버 깔고..
- 은행자료 복원, 공인인증서 복원
- 백업받았던 데이타 파일 복원
- msconfig 쳐서 시작프로그램 선별 등등..
대략 완료하는데.. 거의 한나절이 날라 가더군요.
헐....
윈도우는 예나 지금이나..ㅋㅋ 인스톨하고 셋업해 가는 과정에서..
도데체 몇번을 재시동하는 것인지..ㅋㅋㅋ...
그나마 윈도우 7은 빠른 시동을 자랑하는지라... 나름 괜찮긴 했습니다만..
맥 설치하는 그 과정에 비해... 아직도 엄청난 노가다를 뽐내주는듯 합니다..ㅠ
기본적 설치작업..이외에...
안정화작업 및 업무환경을 예전으로 모두 복구하는데...
또 다시 한나절 정도가 더 추가되고..ㅠㅠ
도합 48시간정도의 노가다 행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덕분에 속도는 비스타보다 훨 빨라지고...
전체적인 cpu 점유율이나 메모리 점유율도 무척 좋아져서...만족스럽긴 합니다..^^
가끔 한번씩 밀어주면 이렇듯 개선되서 좋긴한데..ㅋㅋ
그냥 노트북 폐기하는 그날까지..
디폴트로 설치되어 있던 os 한가지로만..
끝까지 만족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얼마나 좋을까요? ^^ 으으
컴퓨터 끼고 사는 사람들이야..당연 쉬운 일이겠지만..
컴터와 상관없는 일들을 하시는..
일반 수많은 연세드신 분들, 노약자의 경우라면.... 이 노릇..혼자하기 꽤 힘들것 같더군요..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