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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관련

직장인, 개발자 분들, 영업 싫어하면 안되는 이유..!

 

 

질풍노도(?) 청년기에 저는 it 바람에 바람몰이 되었던 수많은 개발자들 가운데 1인 였었습니다.

다른것은 시켜도 다 하기 싫었지만,

소위말하는 프로그래밍 랭귀지를 사용하여 무에서 유의 뭔가를 만들어 내는 일에는..

식음을 전폐하고 폐인의 길을 자처하기도 했었더랬습니다.

 

정말이지 간혹 관리자가...

"언제까지 개발만 할 수는 없는거야... 슬슬 관리도 배우면서 영업도 해야지..."

라고 생각해준다는 말투로 씨부리(?)는 말을 들으면..

주둥이를 콱~ 때려주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닐 정도였으니까..ㅋㅋ

속칭 외골수 it개발자를 대표하기에 크게 모자람이 없지 않았었나...가끔 돌이켜보면서 낄낄거릴때가 많습니다..ㅎㅎ

 

당시.. 영업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나와는 별개의..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코 하지 않아도 될 일.... 이정도로만 치부했었는데...

ㅋㅋ

평생 직장생활할게 아니라면..

결국 영업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요구되는.. 가장 핵심적인 이수과목이 아닌가..

지금 현실에서 직원들 멕여 살리는 입장이 되어보고서야...비로서 정신차려지게 되네요. -_-

 

 

it개발자도 그렇겠지만..

사실 여느 타 직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도 영업을 꺼리는 현상이 팽배한거..

놀랄일도 아닙니다.

흔히 직장인들이 영업을 싫어하고 회피하는 몇가지 이유는 아래와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1. 영업은 왠지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막연한 생각을 한다?
  2. 내가 지금하는 일보다.. 힘은 더 들고 고생스럽지만, 돈은 똑같이 번다?
  3.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니는것이 왠지 거북스럽고 불편하다.
  4. 아쉬운 소리 하고 다니는것이, 보기좋지 않다.
  5. 인간적인 모멸감이 클것 같다.
  6. 실적 목표달성이 너무 부담될것 같다.
  7. 전문성 없이 사람비위만 맞추면 될것이다?
  8. 언젠가..직장일이 아닌, 나의 일을 하게 된다면... 그때는.. 맘잡고 열심히 할 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영업에 대한 위와같은.. 막연한 두려움과 난관들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즉...영업에 대한 새로운 긍정적인 시선들이 필요한데,,

그것을 하루라도 빠르게 득도(깨우침)하는 사람은

그것을 하루라도 늦게 득도하는 사람에 비해

분명히 퍙생필수과목인 영업의 내공의 차이는 궁극적으로 하늘과 땅차이가 될 것입니다.

 

영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하는 관점으로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1. 돈은 넘흐나더~ 좋은데..ㅋㅋ 돈은 잘 안벌린다? 그렇다면 정답은 마케팅과 영업이고, 개중 영업은 마케팅보다 더 중요합니다. 영업의 실천후 결과치에 따라 마케팅은 변모되지만, 마케팅의 변신에 의해 영업의 핵심은 절대로 변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2. 돈이 싫으세요? 필요없으십니까? 그럼 영업안해도 됩니다.
  3. 자신이 잘하는것만으로 한우물 줄기차게 파서.. 결국에는 성공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공의 뒤에는 그 사람보다 더 성공한 영업인이 꼭 있습니다.
  4. 인생의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 내동댕이 쳐지는 상황이 오더라도 영업을 아는 사람은 결국 또 일어섭니다.
  5. 컴퓨터는 좋아하는데, 밖에서 영업하는것은 싫다구요? ㅋㅋ 온라인에도 수많은 영업스킬이 있습니다.
  6. 조그만 구멍가게 하나를 운영하더라도, 영업을 아는 사람은 구멍가게를 키워낼 줄 아는 기본은 이미 갖춘 상태입니다.
  7. 영업은 세상의 flow와 무척 닮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돈흐르는 flow를 누구보다 잘 볼 수 있는 동물적인 본능을 체득하게 되고, 이것은 평생 어떤 재화보다도 가치있는 날카로운 무기가 됩니다.
  8. 회사가 망하게된 사장이 회사직원들을 모두 정리하게 되더라도, 최종적으로 옆에 데리고 있고자 하는 사람은.. 바로, 영업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9. 영업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종류의 영업이건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즉 한번 방법을 터득하면, 어떤 세상의 재화용역의 판매에도 응용변형할 수 있는 자신만의 마법을 부릴 수 있습니다.
  10. 영업은 잘하는 사람들은 가장 동물에 가깝습니다. 먹이를 보면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데, 그 날카로움이 맹수에 비할바 없습니다. 이는 천함이 아닌 인생궁극의 핵심입니다.
  11. 지식전문가, it전문가, 수많은 전문가들을 부러워하지 않는것이 영업전문가입니다. 언제든 자신을 굽힐 줄 알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그들로부터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이 영업을 적용하면 어떨까요? ^^

저도 시도를 해 봤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경우에는... 영업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뭔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케팅이더군요.

즉, 마케팅은 블로그를 프로화 하는데 필수요건이고

영업은 이후 자신의 영역을 특화해 낼 수 있는 독창적인 팔레트가 되는것 같더군요.

 

대부분의 프로블로그를 자처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영업을 스스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신 영업해 오는 영업조직(블로그마케팅 업체들-프레스블로그,레뷰,블로드,바이블로그,위드블로그 등등- 많이들 아시죠? ㅎㅎ)에 종속/의존적이겠지요

 ,

결국 비슷비슷한 블로그들, 파워블로거, 프로블로거가 판치는 레드오션 속에서

궁극의 팔레트 색감으로...최종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역시... 핵심은 영업이라는 결론이 무척 쉽게 나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