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맛집 블로거가 아닙니다만, 회생각-매운탕 생각 나면,, 슬슬 가서 먹는 회집이 있어, 괜찮은데라 소개합니다.]
ㅋㅋ..블로그 대략1년정도 해오면서..
제가 유독히 좋아하는 맛집을 아래 두곳정도.. 소개했던것 같습니다.
- 명동교자 사장님이 극찬한, 인천 신포동 청실홍실 만두와 모밀국수: http://moneyamoneya.tistory.com/79
- 노르웨이 고등어소반집: http://moneyamoneya.tistory.com/155
이 두 곳의 경우..
근처에 갈일 있으면..절대 안빼놓고 들려 맛나게 먹는데..
(인천 신포만두는..생각나면 일부러 전철타고 인천까지 갑니다..ㅠ.ㅠ/ 진짜임..으으)
오늘은 맛집으로 크게 손색없을듯한...횟집 한군데..소개해 드릴려구여~
제가 미식가도 아니고..
입맛이 까다롭거나...특출나지는 않은관계로..
물론..이 글 참조하고 가보신 이후에...
"아..뛰..별루잖어..."라고..인상 쓰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맛보고 느끼는 맛집의 기준은..
일단..
- 푸짐하고..
- 맛있고..
- 싸고...
- 내 식구들 다 끌고가서 먹었을때...크게 후회되는 집이 아니다...가 나름의 맛집 기준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인가? 아는 지인분 한분 모시고..
또 횟집에 들렀죠..
가서...광어회 큰 사발 한판과...
작은 크랩한놈 시켜먹었슴니다..
물론...끝내주는 맛의 매운탕(이집에서 정말 듀금인 것이...바루 매운탕 임돠.
총 8만8천원 나오는데...별로 안비싸고 안아깝죠..ㅎㅎ
고급 일식집 또는 비까번쩍 횟집의 경우...
물론...고급손님 모시고 뽀대나게 접대할려면..
이정도 먹으면...
앞테이블 요리사 돈 좀 넉넉~쥐어주고...
대략..20만원은 족히 나올겁니다.
대신...고급스러운 시설에...깔끔한 접대등등...
부대비용+서비스값이 큰 셈이겠지만....
가락동 농수산센터 회집에서 20만원이면...5~6명이 가서 때려 먹어도....요가격 넘기기는 만만치 않겠죠..ㅎㅎ
제가 알려드리는 이곳의 횟집 이름은?
가락동 농수산물센터 북문쪽에 위치한 동해수산 인데...
전화번호는 02-406-9380 입니다.
장점과 단점 확실히 알려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곳 횟집의 장점:
- 간혹 회생각나고..배터지게 맛나게 먹자 싶을때 가면..가격 싸고..터질만큼 먹는 곳임.
- 매운탕.... 으아..증말..일반 매운탕집 맛과는 분명 차이가 있어서 정말 괜찮다.
- 묵은지와 총각김치....증말 예술에 가깝다. 맘에들어 싸갖구가서 집에서도 먹었음돠.
- 가격 훌륭하다!
- 맛 좋타!
- 바가지 안씌운다. 특히..이거 먹어라 저거 먹어라 권해서, 가격올리기 보담은, "배터진다 먹지마라.".는 식으로 주머니사정 실제로 생각해 주시면서,,, 말리는 분입니다. ㅋㅋ
이집은...
조그마한 곳이라...단점도 있습니다.
- 제대루 된...건물이나 가건물이 아닌..구둘막 형태의 곳이라...일단 겨울엔 무지 춥져..ㅎㅎ
- 주인아주머니 서빙이 그닥 뛰어나진 않음
- 상차림이 3개인가? 4개라서.. 운나쁘면..못먹구 올 수도 있다.
- 찌깨다시가 좋은 편은 아니닷!
보통..
맛집을 다루는 블로거 분들의 글을 보면..
현란한 음식사진으로 욕구를 자극하지만..
제경우에는...
맛집 전문블로거도 아니고....ㅠ.ㅠ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없는관계로..일단 이점은 송구합니다만...(-_-)
큰 돈 안들이고..
어쩌다 회생각 간절할때,
제대루 회+매운탕 드시기엔 딱~ 강추할만한 곳
이라는 사실만 내려 놓구 갑니다~
가락동 동해수산 회집의 상세위치와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횟집 연락처: 02-406-9380
접근방법: (네비게이션에서는, "가락수산시장 북문" 으로 검색하시면 그 근방이 됩니다.)
- 가락동 수산시장 북문쪽으로 진입하여
- 200m정도 직진해 들어가다 보면..
- 우측편에 새마을금고 가 있습니다.
- 요 근처에 주차하신 후,,,
- 그 새마을 금고가 있는, 입구로 진입해서...30~40m 들어가면..좌측편에 있는데..(이쯤와서 물어봐도 됨..ㅎ)
말로 복잡하니까...
대충 아래그림으로 끄적여 봤습니다.
가락시장 안가본지도 25년은 됐네요 ㅡ.ㅡ;;;
저도 예전에 석촌동 살때 여기 가서 회 떠먹은 적이 있는데...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글너지 갑자기 매운탕이 땡기네요...^^;
처음 사진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푸짐할수가 +_+
사실 회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생생한 시장 모습을 보니 스리슬쩍 먹고싶네요
저희는 대전 노은동의 농수산 시장을 주로 이용한다죠.ㅎㅎ
전에 5만원어치 조개랑 꽃게랑 사와서 그냥 쪄 먹어 버렸다는.ㅎㅎ
세식구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 송파에 꽤 오래 살았었는데..
어찌 이곳을 한번도 못 가봤는지 모르겠네요!
지금은 부천으로 갔으니..
송파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겠군요! ^^
회 생각 납니다.
역시 그 횟집이 잘 하냐, 못하냐의 큰 기준이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매운탕을 얼마나 얼큰하고, 시원하게 잘 끓여내느냐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회 맛있게 먹어도 매운탕에서 입맛 버려 버리면 발길이 잘 안 가더라구요. ^^
언제 시간나면 어머니 모시고 한번 가봐야 겠네요..
하루 잘 보내셨죠^^ 아직도 날씨가 추우니 몸조차 무거워서
회 한사라로 영양보충 해야것네요^^
회라면 사죽을 못쓰는 사람인데.....거리가 엄청 멀겠네요.
예전에 서울 있을 땐 가락동....회집...다락방 같은 곳에서..자주 먹었는데..항상 푸짐하고 좋죠~~
허리도 피지 못하고...앉으면 머리가 천장에 닿을듯한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회를 먹으면 소주가 한없이 들어가더라는~~~ㅎㅎ
서울가면...머니야님께서 추천해주셨으니..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싱싱한 회 보니까,
소주가 저절로 땡기는데 우짜죠?
오 한번가봐야겠군요
묵은지에 회 먹으면 정말 맛이 죽이더군요.
ㅎㅎ 저는 배터지게 먹는 걸 좋아해서 한번 가봐야 겠군요.. 근데 제가 추위에 좀 약한데 ㅎㅎ 날씨가 풀려야 출동할 수 있을꺼 같아요 ^^
앗 저도 예전에 근처에 살때는 가끔 갔었는데..
근처에 놀러가면 머니아님께 전화드려야겠군요..ㅋ
전 구리가 가까워서 그 쪽으로만 다니는데 역시 농수산물시장이 회는 더 좋은거 같아요^^
땡기네요
앞으로 이거 보고 찾아가는 사람들때문에 자리 없는거 아니에요? ㅋㅋ
아흑, 야심한 밤에 사진이 너무 배고프네요ㅠ
가락동은 멀어서 못가지만, 조만간 회 좀 먹어야겠습니다.
저..참치 연어 등등 모듬회 사진은 정말 으흑ㅠ
맛집 블로거만큼 소개를 잘 하셨습니다....
맛집 블로거라는게 별꺼 없지요, 저처럼.......풉........
아주 좋은 정보같습니다....
오! 땡깁니다!!!!
가락동 굉장히 멀긴 하지만요 -_ㅜ
저는 생선을 못먹어서 회는 안되겠고,
크랩은 완전 땡기네요~ ㅎㅎ
매운탕과 회 말고 크랩도 괜찮으셨어요? ㅎㅎ
회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유요한 정보에요.^^
다음에 서울가면 꼭 가볼 참 입니다.ㅎㅎ
저도 회는 좋아는 하는데요..
넘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