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anzy님의 댓글이 보였길레..거기서 또 필 받아..쉬어가기 포스팅합니다. ^^
댓글의 요지 => 당신은 어느 블로그를 가도 댓글이 보이는데, 도데체 이웃이 얼마나 많습니까? 공개한번 해주심이..
이 댓들을 보고..
오늘 문득 제가 구독하고 있는..Rss 이웃이 몇분이나 될까 궁금해서 세 봤더니..
현재 200분 정도의 블로그 이웃을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어..??
내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신분 rss는 600 여명인데.. 내가 정작 구독하는 이웃은 왜 200 명 밖에 안되나?
나머지...400 분들은 다...눈팅인갑다....생각했죠..ㅎㅎ
아니면...제가 아마 친화력이 더 약하고...게을러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반성차..ㅋㅋ
제 경우, 이웃 블로거님의 신문(포스트)을 어떤 기준에서 구독해 왔었는지...
생각나는대로 나름의 기준을 나열해 봤습니다.
-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합니다.
- 많이 똑똑하시고 사회적 지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잘난척하거나, 함부로 가르칠려고 하지 않습니다.
- 교과서를 읽는것 같지 않아, 쉽고 재미있습니다.
- 종종 웃음을 던져주기에 건강에 보탬을 주십니다.
- 뭐라도 좋은 글을 발행하기 위해 꾸준히 애쓰십니다.
- 댓글에 항상 반갑게 답글을 주십니다.
- 때로 전문적 포스트에 질려, 댓글에 농담하고 도망와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 포스트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을때 항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을 해주십니다.
- 바쁘신데도 자주 놀러와 주십니다.
- 나에게 종종 좋은일이 생기면 축하를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 뭔가 버벅거리고 있으면 묻지 않아도, 미리 귀뜸을 해주십니다.
- 진보와 보수로 극명하게 나뉘어 싸울일이 없습니다.
- 때로 의견이 다를망정 절충하는 방법을 잘 아십니다.
- 빤한 글, 다 아는 글이라도, 어쩔때는 미안할 정도로 추천을 날려 주십니다.ㅋㅋ
- 간혹 회사일이 바빠, 답방을 몇일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와 주십니다. ㅜㅜ
- 비록 답글/답방을 잘 안해주는 파워블로거 일지라도, 너무나 공감가는 글을 포스팅 하십니다.
- 몇번 가다보면, 꼭 필요했던 뭔가를 줍니다.(링크, 떡, 그림, 이벤트, 팁 등등)
- 그리고, 위의 내용들과는 성격이 좀 다르지만, 적군의 동태(?) 파악을 위해, 간간히 구독합니다. ㅋ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제가 등록하고 찾아뵙고 있는 제 소중한 이웃분들입니다.
제가 이것을 보여드리는것은..좀 챙피한 이야기지만..
얼마전에 rss 폴더 관리한다고 까불다가... 폴더를 한번 홀라당 날려먹고...
복원한다고 복원하는데...분명히 누락되신 이웃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실것같아..
이번참에..누락여부를 꼭 알려주십사..청하고저 합니다.ㅠ_ㅠ
저는 댓글 한개만 있어도..항상 이웃에 갈망을 하는지라...꼭 댓글..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그분들 가운데..분명 저에게 왔다가...제가 답방가지 않아..서운하셨을수 있었을거고..
"저 시키..잘났다..스 ㅂ ㅏ...한번을 안들르냐..." 라는 분들 계시겠지만...다 오 해 입 니 다!
ㅋㅋ...메타사이트에서 툭닥대기로 유명하신 모모 님이..저한테 그러더군요..
사교형 블로그라고..ㅎㅎ
곰곰 들어보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툭탁대는 블로그는 쌈닭 블로그 인가? ㅋ
근데 웃긴건..
사교형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간혹 쌈닭 블로그의 불똥들이 잊을 만하면 툭툭 튀긴 합니다.
하지만, 사교형 블로그의 특성을 감안하여,
애초에 쌈닭 할려고 이판에 들어온 것도 아니고..
튄 불똥에 스스로 기름붓는 짓은 안할려 오늘도 굳게! 맹세중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