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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반

내가 당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18가지 이유

 

어제 Danzy님의 댓글이 보였길레..거기서 또 필 받아..쉬어가기 포스팅합니다. ^^

 

댓글의 요지 => 당신은 어느 블로그를 가도 댓글이 보이는데, 도데체 이웃이 얼마나 많습니까? 공개한번 해주심이..

 

이 댓들을 보고..

오늘 문득 제가 구독하고 있는..Rss 이웃이 몇분이나 될까 궁금해서 세 봤더니..

현재 200분 정도의 블로그 이웃을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어..??

내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신분 rss는 600 여명인데.. 내가 정작 구독하는 이웃은 왜 200 명 밖에 안되나?

나머지...400 분들은 다...눈팅인갑다....생각했죠..ㅎㅎ

아니면...제가 아마 친화력이 더 약하고...게을러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반성차..ㅋㅋ

 

제 경우, 이웃 블로거님의 신문(포스트)을 어떤 기준에서 구독해 왔었는지...

생각나는대로 나름의 기준을 나열해 봤습니다.

 

  1. 자신보다는 남을 배려합니다.
  2. 많이 똑똑하시고 사회적 지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잘난척하거나, 함부로 가르칠려고 하지 않습니다.
  3. 교과서를 읽는것 같지 않아, 쉽고 재미있습니다.
  4. 종종 웃음을 던져주기에 건강에 보탬을 주십니다.
  5. 뭐라도 좋은 글을 발행하기 위해 꾸준히 애쓰십니다.
  6. 댓글에 항상 반갑게 답글을 주십니다.
  7. 때로 전문적 포스트에 질려, 댓글에 농담하고 도망와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8. 포스트 보면서, 궁금한 것이 있을때 항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을 해주십니다.
  9. 바쁘신데도 자주 놀러와 주십니다.
  10. 나에게 종종 좋은일이 생기면 축하를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11. 뭔가 버벅거리고 있으면 묻지 않아도, 미리 귀뜸을 해주십니다.
  12. 진보와 보수로 극명하게 나뉘어 싸울일이 없습니다.
  13. 때로 의견이 다를망정 절충하는 방법을 잘 아십니다.
  14. 빤한 글, 다 아는 글이라도, 어쩔때는 미안할 정도로 추천을 날려 주십니다.ㅋㅋ
  15. 간혹 회사일이 바빠, 답방을 몇일간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와 주십니다. ㅜㅜ
  16. 비록 답글/답방을 잘 안해주는 파워블로거 일지라도, 너무나 공감가는 글을 포스팅 하십니다.
  17. 몇번 가다보면, 꼭 필요했던 뭔가를 줍니다.(링크, 떡, 그림, 이벤트, 팁 등등)
  18. 그리고, 위의 내용들과는 성격이 좀 다르지만, 적군의 동태(?) 파악을 위해, 간간히 구독합니다. ㅋ


 

그리고, 아래 사진은 제가 등록하고 찾아뵙고 있는 제 소중한 이웃분들입니다.

 

제가 이것을 보여드리는것은..좀 챙피한 이야기지만..

얼마전에 rss 폴더 관리한다고 까불다가... 폴더를 한번 홀라당 날려먹고...

복원한다고 복원하는데...분명히 누락되신 이웃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실것같아..

이번참에..누락여부를 꼭 알려주십사..청하고저 합니다.ㅠ_ㅠ

저는 댓글 한개만 있어도..항상 이웃에 갈망을 하는지라...꼭 댓글..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그분들 가운데..분명 저에게 왔다가...제가 답방가지 않아..서운하셨을수 있었을거고..

"저 시키..잘났다..스 ㅂ ㅏ...한번을 안들르냐..." 라는 분들 계시겠지만...다 오 해 입 니 다!

 

ㅋㅋ...메타사이트에서 툭닥대기로 유명하신 모모 님이..저한테 그러더군요..

사교형 블로그라고..ㅎㅎ

곰곰 들어보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툭탁대는 블로그는 쌈닭 블로그 인가? ㅋ

 

근데 웃긴건..

사교형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간혹 쌈닭 블로그의 불똥들이 잊을 만하면 툭툭 튀긴 합니다.

하지만, 사교형 블로그의 특성을 감안하여,

애초에 쌈닭 할려고 이판에 들어온 것도 아니고..

튄 불똥에 스스로 기름붓는 짓은 안할려 오늘도 굳게! 맹세중입니다.

 

즐거운 주말들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