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내 블로그에 쌓여있는 포스트들에 어떤, 누구의 댓글이 달려있나..죽 살펴봤습니다~
저 부터도 한달정도밖에 안되는 초보 블로거이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블로그를 시작하는 그 누군가는 상당히 많을 것이고,
또 그분들은 지금도 씩씩하게 맨땅에 헤딩하고 있을것을 생각해보니.. 얼마전 제모습이 투영되는 느낌이네요~
초보 블로거들은 추구하는 몇가지 목표들이 있어서 나름 블로그를 시작할 것입니다.
대충 다음과 같은 소신들로 시작을 할거라 보는데요..
1. 일상의 일들을 차곡차곡 일기정리 하듯 모아보자.
2. 원래 가지고 있는 사이트를 홍보하는 스테이션 역활로 시작해 보자.
3. 글을 올리면서, 내글의 반응들을 살펴보자.
4. 사이트는 애초에 만들기 힘들고, 블로그가 쉽다고 하니까, 온라인에 내 둥지하나 틀자.
5. 주위에서 수익들 난다니까..용돈벌이나 해 보자.
6. 온라인에서도 좋은 만남이나 인맥들이 구축된다는데, 나도 한번 해 보자~
7. 걍..남들다한다는데..나두 함 해보까?
저도, 위의 몇가지 이유중에 한두가지 때문에 시작을 했습니다만..
조금하다보니...나름 변화가 생기긴 합니다..
어쨋든..
처음하시는 분들은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의욕적으로 메타사이트에 등록을 하고,
나름 열심히 글들을쓰지만,
소위말하는 메타 사이트(네이버, 다음블로거뉴스,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믹시)에 얼굴 한번 들이 밀기가...
참 쉽지 않죠......
얼굴뿐인가요?
ㅋㅋ..댓글하나 안 달릴때가 태반이고..
추천수 0 인경우도 부지기수 일겁니다..
곧바로 의기소침해지고..
초기에 씩씩했던 의욕에는 찬물이 확 끼얹어어 지는 느낌마저 들겁니다.
저는..
현재 160여개 포스트를 했는데요,
다음에서 블로그뉴스 베스트라고 네떼루 달아줬다가 다시 뺏은글들 포함해서..
대략 베스트글은 10개정도... 그리고, 폭탄비슷하게 트래픽맞은 글은 두세개 정도입니다.
대신, 요즘은 메타사이트 몇 군데에 얼굴을 조금씩 들이밀기가..예전 쌩초보때에 비하면, 한결 양반입니다.
처음 메타사이트에 자기글 등록이 되면,
기본 자추천하죠..
그래봤자....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다른 글들에 쭉쭉 밀려서...금새 사라져서,, 보이지도 않게됩니다..
너무 낙담 마시고, 메타 사이트에 얼굴 들이밀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 체득한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을 먼저 쓰기전에..생각을 좀 해야합니다...과연 내글이 아래와 같을 수 있는지..
1. 상대방에 공감이 갈 수 있는 내용 또는 최소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
2. 순수하게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내는 신선한 내용 또는 일상속 진솔한 내용
3. 글의 제목은 눈에 잘 띄게 붙여서(주제와 무관한 낚시는 금지), 다른 올라오는 글속에 묻히지 않도록 하고,
==> 제목관련 제 포스트: http://moneyamoneya.tistory.com/169
4. 카타고리도 인기 카타고리보다는 자기글에 부합되는 정확한 카타고리가 좋습니다.
그럼 위와 같은 글들이 항상.. 메타사이트에 노출되느냐 하면?...그건, 또 아닙니다..
그외에 좀 치사하지만 꼼수도 펴야됩니다.
1. 메타사이트에는 에디터들이 있습니다. 에디터의 비위에 맞거나, 아니면 완전 안티거나..
==> 에디터가 있다, 없다 논란도 있지만..세상사는거 다 비슷합니다...ㅋㅋ..
그러므로, 선호하는 글 스타일에 영합하시덩가..아니면 아싸리 확실하게 안티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2. 에디터들이 활동하는 시간에 올리기
3. 메타사이트 실시간 인기 태그에 영합하는 글쓰기
==> 너무 쫒아다니시다가..태그 싹 바뀌면 떡 됩니다..ㅋㅋ..자중하세요..
4. 자추천 (아이피 체크들을 하니까..ㅋㅋ..집에서 글쓰고 자추천 하고, 회사가셔서 한번 더 하세요..ㅋㅋ)
머..이정도가 조금은 가미 되야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상당히 회의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자기 글들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최선의 마지막 방법은..
1. 즐겨찾기 위젯을 활용하거나, link활용, rss구독버튼 활용하고
2. 이를통해, 이웃들과 활발한 방문, 댓글 교류를 통한 상호공감 형성
3. 여기에 덧붙여 한차례 정도의 우연한, 힛트 아이템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 제가 생초보때 우연하게 힛트한 포스트: 블로거 뇌구조: http://moneyamoneya.tistory.com/105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기 글에 대해 한두명씩 읽는 분들이 늘어나게되고,
씩씩하게 추천도 해주시고, 간혹은 감사하게도, 광고클릭도 해주십니다..
그런데..take만 하면..오래안가죠..
시간 여유되실때마다, give도 꼭 하시구요.
그렇게 되다보면...요런것들이 순방향으로 맞물려 돌아가면서,
어느순간, 자신의 글들이 초기에 비하여 자주 메타사이트에 노출되게 됩니다.
간혹은 에디터에 발굴이 잦게되어, 메타의 별도 카타고리 위치에 노출될 때도 있고..
노출되다보면, 간혹 폭탄트래픽을 맞기도 하구요..
그러면..자기도 모르는 사이, 일단 왕초보에서 일반 블로거로 탈바꿈 하시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책임감으로 더 좋은 포스트에 신경쓰게 되고,
그렇다 보면, 자기가 원래목적에 두었던 소기의 성과들도 조금씩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 한달전 제가 초보시절 올렸던 글들에 댓글하나 안달린거..쭉 돌아보니까..
참..감회가 새로와 글쓰게 된거구요...
간혹 한두분씩 오셔서, 귀중한 시간써가며, 일일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그때는 초보라서 rss등록이 뭔지도 잘 몰라 지금은 잊어먹고 보은방문도 못한 분들 계신데..
앞으로 더 자주 왕래하고 교류해야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제가 초보시절 댓글 하나 안달릴때,
달려오셔서 글한자락 남겨주셨던 아래와 같은 이웃분들이..
지금생각하면 블로깅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주신것이 아닌가 싶네요..^^
왕초보님들도..이글 보신다면, 이 분들께..다 찾아가세요...^^
노크하면 반갑게들 맞아주실겁니다~..
원래..오프라인도 누가 아는사람이 소개하면...조금 덜 밍숭맹숭한거랑 똑같거든요~
Cherry양, ec818와후, 빠렐, 윤귀, 서민당총재, 아폽, Lucky Yu, MIzar, ♣클로버♣, 미령, 보무리,
야이노마 , Left-handed , Krang , 리카르도, 돌이아빠, 다언삭궁, 지우개닷컴, 한뢰,
파아랑, 미자라지, 지호 | Jiho | 志好 , wifil, 무진군, cdmanii, 밥먹자, LUV™,
endless9 , 화군 , 탐진강,취호009, aucrazy, 강자이너, 체리베어 , 호방쾌남,
집앞카페, ʇɔǝʇıɥɔɹɐ, 무필명이 상팔자, Laputian, 따뜻한 카리스마, LieBe, 머쉬룸M,
발의향기, 마실, 조정연, 제이슨소울, zinicap, JNine, 애드찜, 링크프라이스, 꼬마나무a,
베이츠, skin science, 젯야, 활의노래, 파르르™, 필넷, 하민혁, 다언삭궁, 꿈꾸는바다,
모과, webito, 부자 만들기, 고려 왕녀, 제이유, 옐, 꼬마애기, 단군, 로이스, 루프,
프살로, 편지봉투, 세미예, 자연향기, Double-J, 벨테르, femke, 나인테일, 드자이너김군,
찬바람, 민시오, 인천갈매기, 솔이아빠, 곽군, Dandi., Mr.Met, 고경원, 늘한봄, 날아라뽀, 비트손,
김기자, 어설프군YB, 눈의꽃, A2, zinicap , 개미탐험가, 모노마토, chogustory, hiperv(개발자), CandyBoy,
NoPD, Wyatt, 이오니아, BBong9, 나이트엘프, HEPI, ㈜제롬이네's™, 담덕01, redef, egoing,
SonOGong, 또자쿨쿨, 벌새, 강팀장, snowall, 하늘아빠, 재우니, Soo K. Yu, 천랑, 닥즐, 호박, 준인,
빨간여우, archmond, 其仁, 이모저모, bonheur, jakesoul, 컴속의 나, 붉은별, ExplorerBJ, 섬뜩파워,
두루누리, GomBusan, 북남서도, gilmour, 인디아나밥스, ageratum, 동건이, 란찬, 안티군단, Sky walker, 앤니,
천상한별, tellmegame, 선인장^^, sweetpocket, 따뜻한카리스마, 닥즐, Jelly君, moohan, 임자언니,
[@.*]깡통!!!, zooin, snowall, black_H, jolie, Dobiz, ec818, JUNiFAFA, 약속♥, webito,
Kael H., labyrint, 행우니, Sex2back, 쿨몬스터, Hamish M, demun, 오렌지노, 조아. ThepPoktAn,
제이슨소울, 토토루루, 수우º, 철희, Metalrcn, 썬도그, login, 학주니, 수신제가치국평천하, DEXY,
Hazard, kimatg, JUYONG PAPA, 엘고, 붉은낙타, 외계인 마틴, 날아라뽀, Zet, 웹초보,
김치군, 권대리, 시앙라, 라이너스™, LUV, ㈜제롬이네's™, 헨리, 상상카페,
그리고, 제가 다는 기억 못하겠지만..
현재 올블어워드에서 후보이신 분들도 계시던데,
머..쩝..대한민국 안면문화 별수없는거구요..ㅋㅋㅋㅋ
가서 투표해 드리고, 그거 좋은 이야기거리 되잖아요, 안면트기 좋은거..~
제가 모든 분야의 투표후보님들을 잘 모르지만,
민시오(Minsio`s More and More: 신인 분야) ==> 맘따뜻한 분..영양가 있는 블로그
femke (네덜란드 이야기: 문화예술분야) ==> 히딩크고향 네덜란드의 풍경과 색감을 그대로 전하는 블로그
Krang (신인 분야) ==> 세련되시고, 많은 블로거에게 도움을 드리는 블로그
zinicap(팀블로그 분야) ==> 마케팅에 일가견 있으신 짬밥 높으신 블로그
BBong9(신인 분야) ==> 믹시에서 저다음으로 추천 많이 해 주시는분..ㅋㅋ
Cherry양 (비지니스분야: 달달한 체리양) ==> 이 블로그는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는 물론, 초보를 잘 챙겨주심.
제이슨소울(문화예술 분야: 감성이 냉정해질때) ==> 정갈한 문화컨텐츠와 리뷰등을 확인가능합니다.. 베스트 블로거세요^^
곽군(신인분야: 첫번째 물결) ==> 블로그이름처럼 잔잔한 감동이 숨쉬는 따뜻한 블로그~
분들이 현재 후보 활약중이시네요~ 다들 응원하시구여~(별건 아니지만..사람이 기분이 어디 그래요? ㅋㅋㅋ)
끝으로,
낚시다 생각되시는, 도사 블로거들께서는 걍..옛날 생각하시면서 함 웃어주시고~ ㅋㅋ
왕초보님들의 빠른 왕초보 탈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덧글]
위의 도서는
제가 프로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그리고 인터넷의 다양한 수익모델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나름 터득한 Make Money 방법론들을 모아 출간한 책입니다.
떼돈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수는 없습니다만,
최소한... 어떤 수익모델이 허구이고, 어떤 수익모델이 제대로된 비즈니스 모델인지..
시행착오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그 리스크를 크게 줄여드리는 것에, 분명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위의 도서를 클릭해 보시면, 상세한 목차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