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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블로그에서도 노인을 공경합시다...

 

방금전에 선후배의 단상에대해 잠시 끄적였는데, 블로그에서도 노인을 공경해야할 필요성이 제 주위에 대두되어, 한 말씀 올립니다.

 

몇일전 "쓰레기같은 블로그"라는 포스트를 잠시 본적이 있었습니다. 뭐, 광고가 많아서 쓰레기 어쩌고 하는줄 알았더니, 그것이 핵심은 아니였고, 정말 공감되는 내용은, 폰트-서체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간혹 보면, 지렁이 기어가는 듯한 꼬부랑 서체들... 그거 읽기가 짜증난다는 뭐..그런 내용이였었죠.

 

다는 아니지만 저도 공감합니다.

 

읽다보면..눈알이 팽글팽글 돌더군요..

 

그리고 중요한거...ㅋㅋ

저희처럼 나이가 40이 좀 넘어서게 되면, 눈이 침침해 집니다..

저도 안그럴줄 알았는데, 눈이 점점 침침해 지는것을 현실적으로 막을 길이 별루 없더구요..

 

지인들과 온라인 이야기 하거나, 간혹 블로그 및 카탈로그, 신문, 잡지와 관련된 내용들을 이야기 할때, 꼭 등장하는 말이, 서체도 서체려니와, 서체의 크기가 너무작아서 보다가 짜증나서 던져버린다..는 것이였었죠.

 

사실...깔끔한 블로그는, 서체도 자그마하고, 예쁘장한 폰트들을 쓰게됩니다. 그게 외형상 보기 좋거든요..

누군가는...뭐..그럴수도 있겠지요.."아쒸..안보이면 안경쓰던가.."

안경써도 침침한건 어쩔수가 없거든요..쩝..

 


오늘, "뉴욕에서 의사하기" 그분이 쓰신 글을 봤는데, 그분 연배가 정확히 얼마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근래 보기 드물게 서체의 크기가 큼직하더군요.

 

블로그에서 노인공경을 위한 가장 효과적 방법하나가..

블로그의 서체크기를 너무 쥐쌀만하게 하지 말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