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들 좋아하시나요? ㅎㅎ
예전 제가 어릴적만 하더라도..
양식하면..돈까스 만들어주는...유명 양식집이 다였었는데...
80년대를 지나오면서..
소위말하는 유명 물건너온 브랜드 페밀리 레스토랑의 공격적 진출덕분에..
양식외식 문화가 일상화 된것도.. 전혀 이상스럽지 않습니다.
저도 꽤 즐기는 편이긴 합니다만..
사실.. 아웃백, TG... 베니건스... 유로 등등..
좀 다니다 보면..
그맛이 그맛같고..ㅋㅋ
너무 자주 먹으면 별다른 감흥도 없이......
걍..때가되서...양식 한끼 때운것 같다..이정도의 무덤덤..
대형화에서 비롯된 쉐프의 맛은 사라져버린 획일화된 그맛이..
그저 무덤덤한 일상정도로만 여겨지는것 또한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양식을 좀 좋아하는 이유때문에..
여기저기 관심을 같고..평소 포탈 싹싹 뒤지기도 하고..
카더라~통신에 입각하여..쫒아뎅기기도 합니다만..
ㅎㅎㅎ 얼마전 거래처에서 한턱 낸다고...절 데리고 갔었던...
강남역 마노디쉐프....? 마노디셰프?
아....요긴 이탈리안레스토랑의 이름을 하곤 있지만..
정통 양식....머..거창할것없이... 정말 제대로 맛좋은 양식 먹을 수 있는 곳 한군데,, 기어이 찾아낸것 같아..
무척이나 반갑더군요..ㅋㅋㅋㅋ
일단...
실내는 넓고 좋습니다만..
가운데 홀에 위치한 아일랜드 테이블은..사람들이 북적대서 좀 신경사납지만..
그외의 앉은곳들은... 꽤 편하고 좋습니다.
식사시간때는...예약하지 않을경우.... 30분이상 기다릴 수 있으므로 예약은 필수 같구요..
가격대는...패밀리레스토랑에 비해...1,2만원정도 비싼듯 합니다.
에..또...
사이드메뉴, 에피타이저, 디저트..모두 다 따로 주문하고 별도 합산해야 하니깐..
ㅋㅋ...결코 저렴한 곳은 아니란점... 기억하셔얄듯 하구요..
버뜨..
가격에 준하는 분위기와....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스테이크에 따르는 각종 테크닉(소스,사이드,익힘 등등)이..
무척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일단..젊은 연인들과 직장인들.... 북적거리는것 같았구여...ㅎㅎ
그렇다고 시장분위기는 결코 아니며...
꽤 높은양반 델구가서 식사한끼 대접해도..절대 욕먹을 곳은 아닌 정도의 분위기라면.....
대충 이해되시겠지요? ^^
무하튼...한턱내는 용도로 한번쯤 가보면... 나름 괜찮은 곳이라 소개해 봤습니다.
전...음식나오면 먹기바쁘고....ㅋㅋ
사진은 안찍는 관계로...-_-
틀에박힌 사진을 올리진 못했지만...ㅠㅠ
메뉴는....에피타이저로..마늘빵 종류.... 그리고 메인으로 한우스테이크.... 베리굿 같았습니다..으으
전 벌써 4번정도 들른것 같은데..
"또 조만간 가야쥐...~" 싶을정도 이니깐.....
머.. 추천해 드리는데...큰 무리는 없을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