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블로그 어워드 시상에서, 대상 타는것보다 더 기쁜 일은?

저는..

블로그를 2009년 1월 무렵 시작했었는데..

2009년 겨울 초입쯤..

각종 메타사이트에서 블로그 어워드 라는 것들로..

한껏 연말 분위기가 무르 익으면서..

별거 아닌 제가 금색(Golden) 뱃지도 타며... 기분 째~졌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

(나이 Cheu 먹구..ㅋㅋ... 머 그리 좋은거라구 말이져..? ㅎㅎ..오프라인에서 보면... 암것두 아닌것을..으으)

얼마전 다음뷰 를 보니..

올해도..

블로그어워드 시상을 위한

다양한 블로거 분들을 소개/추천/천거 하는...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더군요.

솔직히 제 경우.. 올 한해는

작년 1년동안..

신나게 떠들었었던 블로그 수익 내는 팁들을.. 왠만큼 다 내려 놓았었기 때문에..

올 한해는..

"살아 남는게 강한거다~!"..라는 말이.. 어렴풋 맞는것 같기도 하길레...ㅋㅋ

걍.. 팁 공유와는 거리가 먼 잡탕으로 운영해 왔었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어워드와 저는 별개라고 당연! 생각했었는데..

헐...

불초소신이 평소 흠모하던 이웃이신.. "썬도그" 님으로부터... 이 큰 시상에 추천을 받고 보니..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아..증말..

대상 받아 수백만원 손에 거머쥐는 것과는.. 비견 안될정도의 희열+보람+기쁨이 밀려오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