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3쯤되었을 무렵..
83년도 쯤이겠군요..으으
요즘은 국내 걸그룹이 가요판을 휩쓸고 있지만..
가물에 콩나듯 보이는, 체리필터이건, 누구이건.. 여성 보컬리스트가 리드하는 그룹사운드가
예전에 비해 그리 낯선 모습은 아닙니다..
그당시에는..
국내에서는 여성 락커가 거의 한팀도 없었었는데..
간혹 mtv를 통해 볼 수 있었던..
해외 여성 그룹사운드를 보는 청소년시절 남다른 감흥도 얼핏 기억나는군요..ㅋ
국내에서는 단 한차례....강력한 힛트곡 2개로 대중적 인지도를 확 높인 그룹이 있었는데..
오늘 비됴 보여드릴...조안젯트앤블랙하트 (joan jett black heart)...입니다.
보이스 칼라가...엄청 보이시하고...
멋으로만 기타 치는게 아닌... 최근에 이르기까지..기타에 올인하는 모습이...
정겹게까지 느껴지는 그룹입니다.
위 곡은...
국내 최초 힛트곡였던 조안젯트 앤 블랙하트 의 "아이러브 락앤롤"이고..
아래 곡은.. 연속 힛트했던.. "크림슨앤클로버" 입니다.
사실상 국내에서는 위 두곡 이후의 활동상은... 거의 소개가 없었던것 같네요..음..
하지만.. 본국에서는 아직까지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은 뮤직비디오 연출형태이고..
아래는 크림슨앤클로버의 라이브 버젼입니다.
국내 기타리스트는.. 그 층이 해외에 비하면 엄청 얇고...
또 춥고 배고프다죠..쩝.
평생을 음악과 반려하는 그런 남녀, 위대한 뮤지션들을 하나 갖고 있지 않다는 것도..
어찌보면 국내 척박한 환경을 수요공급측에서 상호조성해 준...결과이자...
문화적 비극같단 생각이 드는군요..으으
즐거운 11월달의 시작...그리고 new 한주간!!!
활기차고 보람있는 있들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