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냉면사진은 제가..ㅋㅋ.. 이곳에서 먹을때 먹는데 정신팔리느라..ㅠㅠ..
사진을 못찍어서 유사한걸 구글에서 뒤져 붙여놓은 겁니다. ^^]
본격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맛집 정보가 여느때보다 더욱 더 절실한 때인것 같네요..으으
전 ㄱ ㅐ 고기는 안먹습니다..ㅠㅠ
닭고기를 소재로한 영양탕이나 삼계탕..이런것은 복날되면 챙겨먹기는 합니다만..
여름철.. 매우 즐겨먹는 음식은 냉면입니다..ㅋㅋ
특히..물냉면..
맛있는 집에서...제대로 한그릇 먹으면..
굳이 에어콘 틀어놓은 식당이 아니더라도..
등줄기 땀이 샥.... 날라가져..ㅋ
제가 아는 냉면집들 가운데...
많은 분들도 알법한 유명한 맛집인 냉면집들도 포함되어 있겠지만....
- 창신동 터널 가기전에 있는 깃대봉 - 비빔냉면
- 신천역 먹자골목 초입부에 있는 비빔냉면집
- 을지로4가역, 4번출구에 있는 우래옥 - 물냉면
- 송파세무서 건너편 비빔냉면집
- 성수대교 남단건너 우측 갈비집(이름이 기억 안나네요..골프하는 여선수의 아부지집) 물냉면
이 다섯 곳을 즐겨 이용하고 있는데...
주로 활동하는 곳이 송파이다 보니....ㅋㅋ
추가적으로 한 곳을 더해보면....?
저는 잠실롯데백화점 11층에 있는 유원정 물냉면을 특히 많이 먹으러 갑니다^^
유원정, 이곳은....
점심때 가면... 20~30분정도 웨이팅 해야되고..
그냥 점심때나 저녁때 피해서..출출해서 한그릇 먹으러 갈 경우에라도..
테이블이 거의 만석인 경우가 많죠.
두사람이 가서...
물냉면 두그릇에...
김치빈대떡 한장 시켜서 먹으면, (또는 만두~: 갠적으로는 만두보다는...빈대떡이 물냉면과 궁합이 좋더군요..ㅎ)
2만원 나오는데...
크게 부담없이 깔끔한 맛을 볼 수 있어서 무척 좋더군요.
위의 리스트에 있는 냉면 맛집들 가운데.. 전통에 가까운 을지로4가 우래옥과 비교해 보면..
우래옥은 너무 가격이 쎄고... 맛이...다소 진한 느낌이 드는 반면,
유원정의 경우에는... 가격도 적절하고, 맛이 매우 담백, 깔끔한 특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전..배가 고플경우에는..
물냉면 시키고...수육을 시켜서 먹습니다..으으
수육은 기름기 뺀 상태로 얆게 썰어 나오면서....
함께 나오는 야채양념과 깻잎을 같이 쌈싸서 먹을 수 있는데..
맛도 좋지만, 먹고 나면... 다음 끼니에 밥생각 전혀 안들 정도로.. 배부르고,,, 베리굿이더군요 !!
간혹 옆테이블을 힐끗 쳐다보면..
비빔냉면들도 많이들 시켜 드시는것 같던데..
전 갠적으로는 비빔냉면은 더워서 안먹구...물냉만 먹는 스탈이라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시켜 드시는걸로 봐서..맛이 나쁘지 않은것 같더군요.
무하간..
근처에 사시면서...유원정 물냉면 안드셔 보셨다면..
시원하게 물냉면 드셔보실 것을 강권해 드립니다..^^
개인적인 맛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식당 잘되는 요건들 가운데 사람 바글~바글~ 하는것 하나만 봐도...
제가 뻥카 친것이 아니란것.. 대충 눈치 채실수 있을거고..
일단, 드시면.....등줄기 땀이 션하게 샥! 가셔서.. 무척 시원한 맛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