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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CPC

구글 애드센스 vs. 다음 애드클릭스

 

저번주 우연하게 Daum 애드클릭스 운영자로부터, 제가 우수블로거 후보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안그래도 근질근질하던 참에... 잘됐다 싶어서,

Daum 애드클릭스와 구글 애드센스의 장단점에 대해 실제 지독하게 극한 사용한 제 입장에서,

중요한것들 몇가지를 경험해본 내용을 바탕으로 비교해 봅니다.

 

블로그 광고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구글 애드센스가 나은것인지, Daum 애드클릭스가 나은것인지..

약간이나마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고자.....포스팅해 봅니다.

 

1. 승인 절차 => 다음

 

자신의 사이트나 블로그에 광고를 달기위해서는 광고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Daum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라면, 회원가입이 필요한 반면,

구글은 e-mail 로 승인하는 가입구조이므로, Daum에 비하여 편리합니다.

 

구글과 Daum, 모두 승인절차가 있는데,

승인절차의 중요한 부분은,

실제 사이트가 이상한 사이트가 아닌가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는 편입니다.

 

승인 기간소요 측면에서는 Daum이 훨씬 승인이 빠릅니다.

 

큰 차이점이라면,

구글의 승인절차는 전과자(?)를 용인하지 않는 것이 Daum과 다릅니다.

전과자라 함은, 구글 광고에서 광고계정을 삭제당한 전례가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즉, 구글의 경우, 새롭게 구글 광고계정을 승인받으려면

 

1. 아이디를 바꾸고,

2. 광고할 사이트(블로그)를 바꾸고,

3. IP를 바꾸는 세가지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또한 구글 도메인 애드센스 신청시,

google과 관련있는 도메인이름(예: googleime.com)과 관련성이 깊은 도메인을 신청하면

도메인 승인을 해주지 않을 뿐만아니라, 기존에 운영하던 광고계정 까지도 통보없이 일거에 계정삭제 시키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광고 종류 =>구글

 

구글의 광고는 아래와 같은 애드센스들을 제공합니다.

 

1. 컨텐츠 애드센스 => 블로그 또는 사이트에 박스형태의 광고개제 가능

2. 도메인 애드센스 => 자신이 사용하는 빈(노는) 도메인을 광고개제용으로 사용

3. 그외 피드 애드센스, 모바일 애드센스 등

 

이에 반하여 Daum 애드클릭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컨텐츠 애드클릭스 => 블로그 또는 사이트에 박스형태의 광고개제 가능 

2. 에디터 링크(한줄 광고) => 컨텐츠와 유사하지만, 한줄광고(제 블로그 상단에 흐르는 모양) 가능

 

광고의 선택측면에서 구글이 훨씬 선택폭이 넓습니다.

특히, 구글광고의 도메인 애드센스는,

운영하기 나름이겠지만,

수익측면에서 컨텐츠 애드센스보다, 몇배에서 몇십배 수익율이 높습니다.

 

 

Daum의 경우, 사실상 한가지 광고종류만 제공하는 형태이므로,

이부분에 대한 보완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더 없이 좋은 광고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디자인 => 다음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배너의 선택폭이 상당히 좁습니다.

기본적으로 배너의 사이즈를 제한하고 있는점은 Daum 애드클릭스와 동일하며,

해당 배너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점은 Daum 애드클릭스에 없는 기능이므로,

상당히 유리할 수 있지만,

서체 사이즈나, 배너속의 링크갯수를 셋팅할 수 없으므로, 블로그나 사이트 외형과 매칭시키기 어렵습니다.

 

Daum 애드클릭스의 경우,

스킨 설정이 외국산 구글에 비하여 다분히 한국적이므로

선택폭이 넓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습니다.

현재 스킨형, 기본형이 있는데, 두가지 형태를 합칠수 없는 것이 불편합니다.

즉, 스킨형을 사용하려면, 마련된것들 가운데 선택해서 사용해야 하며,

제공된 스킨의 일부 색상이나 서체를 다른것으로 설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구글의 그것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와 테마를 제공하는것이 사실입니다.

 

또한가지...ㅋㅋ..제 포스트 상단을 보시면...졸졸졸 흐르는 한줄짜리 광고있습니다..

요거..사실..어쩌니저쩌니 해도..첨보는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극하는 클릭자극 광고입니다.

그리고, 상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요 넘이 아주 수익에 도움 큽니다.

 

 

 

 

4. 컨텍스트 센서티브 => 구글

 

구글 애드센스는 개재되는 광고의 내용이 본문의 내용들과 가장 밀접한 것으로 선별됩니다.

Daum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구글의 문맥광고 기술보다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광고주 유치와 관련된 부분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글에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가 Daum보다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광고주 확보는 Daum의 영업력에 의존하겠지만,

이와는 별도로, 광고 카타고리를 선택하는것과, 컨텍스트 센서티브 기법을 적용하는것은

어떤 측면에서는 충돌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므로,

Daum은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5. 수익율 => 다음

 

광고를 개재하고자 하는 블로거는 이 수익율이 초미의 관심일 수 있습니다.

크게 두가지 팩트가 있습니다.

 

1. 블로거의 총 광고수입

2. 구글 또는 Daum의 광고 평균 클릭 단가

 

1번의 경우, 제가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틈틈히 증가시키는 방법들에 대하여 꾸준히 포스팅하겠지만,

솔직히 말씀드려 개인적 노력이나 연구(머리 굴림)에 따라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저처럼 둘 다 사용해본 케이스라면, 답이 얼추 나옵니다.

 

제가 2달간 구글 애드센스

컨텐츠 애드의 경우 2달동안 총 220달라 (환율 1300원 기준 = 28 만원)

도메인 애드의 경우 1달동안 총 900달라 수익을 올렸습니다. (환율 1300원 기준 =  120 만원)

Daum 애드센스로는, 본격 시작한지 2달이 안되었지만

컨텐츠 애드와 한줄 애드로 25 만원정도 될 것 같습니다.

 

즉, 수익은 구글의 도메인 애드를 제외할 경우,

구글 애드나 Daum 애드가 얼추 비슷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바로 2번 항목입니다.

바로 클릭당 단가입니다.

구글이나 Daum 모두 보안으로 공개함을 금지하고 있지만,

분명하고도 중요한것은.. 

구글보다 Daum의 클릭당 단가가 훨씬 경쟁력이 있으며,

그 경쟁력이 지금도 계속 증가되고 있슴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므로, 동일한 조건에 놓고 판단해 봤을때,

구글에서 도메인 애드에 대한 기대-실행 수익이 없다고 한다면,

Daum 애드센스를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로 결론납니다.

 

 

 

 

6. 현금화 => 다음

 

구글의 경우 광고수익을 현금화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 일정금액의 수익이 발생되면 -->
  • 핀번호신청 -->
  • 핀번호를 배송받음 -->
  • 이후 일정금액이 넘으면 -->
  • 지급신청 -->
  • 수표를 받음 -->
  • 환전(환전수수료발생)후 현금화

 

하지만, Daum 애드의 경우,

잊고 지내도, 다음 캐쉬(Daum Cash)로 때되면 알아서 자동으로 누적 시켜줍니다.

금액 제한이나 기간에 별도의 제약이 없고,

캐쉬로 전환되면 바로 돈처럼 쓰거나 은행 이체후 찾아쓰면 됩니다.

 

현금화의 신속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ㅋㅋ

 

 

 

 

7. 적용 편의성 => 구글

 

생초보가 광고승인후 곧바로 광고를 적용할 경우라면, 편리성, 접근성에서, 단연 Daum 승리입니다.

하지만, 약간 컴터를 굴리는 사람입장에서 이부분에 대하여 점수주기는 비슷비슷합니다.

제가 적용 편의성에서 구글손을 들어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Daum 애드의 경우, 초기 블로그 설정을 잘못하면, 취소하고 재설정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이유는 Daum 애드가 Daum의 블로그와 연계방안을 함께 두다보니, 이처럼 된 면이 있습니다.

    구글은 전혀 그와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2. 구글은 셋팅하면, 주어진 배너사이즈에 충실하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Daum의 경우 한줄광고는

    종종 사이즈 설정이 무의미한 경우 또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3. 구글 스크립트의 경우 div로 다단구성이 가능하지만, Daum 은 구성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8. 수익 관리툴 => 다음

 

아무래도 한글로, 그래픽으로 산뜻하게 잘 차려진 Daum이 깔끔하고 파악하기 좋습니다.

특히 log (웹 인사이드)와 병행하면, 도움이 큽니다.

 

 

 

9. 운영관련 => 다음구글 무승부

 

부정클릭방지, 부정IP관리 및 등록등, 다양한 운영방법들은 양사가 모두 모자람이 없습니다.

상세한 Prohibit 의 경우,

구글의 금지사항은 훨씬 타이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타이트한 규제의 구성이 블로거에게는 이득인지 손실인지..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10. 고객관리 => 다음

 

고객관리는 Daum의 승리가 백번 맞습니다.

 

삼진아웃제도는 아니지만, 클린포인트 제도로써, 광고매체주에게 간접적 warning 기능이 제공됨으로써,

사전에 문제점에 대하여, 확인 및 소통이 가능합니다.

 

Daum의 일반 고객센터에 대한 클레임이 사방에 많이 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

클레임의 대상과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제가 구글 도메인 애드와 관련되어 아래와 같은 포스트를 한 적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까지도 관련자료들을 취합하고 있으며, 본격 소송을 준비중에 있습니다만,

소송하면 제가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ㅋㅋㅋ

지던, 이기던, 결과 포스트도 꼭 함 하겠습니다.

 

요즘 유튜브,구글 실명제 어찌구 저찌구 말들도 많지만,

찬성하고 지지할 것은 지지하지만,

패악질은 패악질입니다.

일방적으로 선 광고차단후, (without warning)

차단의 이유에 대해 분명히 명시또는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소통채널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국내법상 불공정 거래에 해당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구글 광고의 경우, 

일단 계정이 차단되면,

이후로 계정수익과 관련된 증거수집을 할 방법이 원천 차단되기 때문에,

만일에 대비하여, 평소보다 구글 광고 수익이 좀많이 늘어난다 싶은 경우라면,

자신의 구글 계정정보들, 수익관련 정보화면들을 반드시 캡쳐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휴~

 

종합해 보니..

Daum의 애드클릭스10전 6승 1무로,

Google 애드센스 전적 10전 3승 1무보다 훨씬 우세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비교팩트를 어떻게 잡고, 어떤식으로 분석하느냐에 따라,

우세판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한까지 수익을 올려 볼 만큼 올려본... 제 경험에 입각해 살펴보면,

사실에 크게 벗어남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이웃분이..귓속비밀 말로...

"왜 애드센스를 하세요? 그정도 실력이시면..다음을 하시는게 좋을텐데.."

당시에는 무심히 흘렸었는데...

막상 둘을 직접 체험 해보고..오늘 비교까지 하다보니..

그 말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덧글] 참조로 본 블로그는

          다음 애드클릭스(구경하기)와 링크 프라이스(구경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덧글]


블로그로 1억벌기

 

위의 도서는

제가 프로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그리고 인터넷의 다양한 수익모델들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나름 터득한 Make Money 방법론들을 모아 출간한 책입니다.

 

떼돈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수는 없습니다만,

최소한... 어떤 수익모델이 허구이고, 어떤 수익모델이 제대로된 비즈니스 모델인지..

시행착오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그 리스크를 크게 줄여드리는 것에, 분명 일조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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