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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메타사이트

내가 Daum 블로거뉴스 특종상을 받아도 되는건가?

 

오늘..외근 다녀와서

컴터를 바로 키고..블로그로 연결했습니다.

일종의 중독 증상이죠..ㅋㅋㅋㅋ ===> [당신의 블로그 중독지수는? : http://moneyamoneya.tistory.com/189]

 

방명록에..미자라지님의 축하멘트가 있길레..첨엔 이게 뭔소리여? 그랬습죠..

축하멘트의 핵심은 "특종에 선정되신것을 축하한다"...였는데..

특종... 말뜻이야 잘 알지만...블로그에서 뭔 놈의 특종??

 

일단 로그 뒤져도..별거 없고..

결국..검색까지 해봤더니..ㅋㅋ

Daum에서 매주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뭔가를 하고 있더군요..

 

 

전 이런게 있다는걸 오늘 첨 알았습니다..ㅋㅋ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award/weekly?week=2009043&type=&x=24&y=7

 

음... 

기자도 아닌것이...,,, 글도 오자 투성이로..잘 못쓰는것이...머리털나고 첨으로 특종이라...

사실 좀 과분하단 생각이 밀려옵니다.

 

까놓구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요 특종 다이어트 글.... => http://moneyamoneya.tistory.com/302

 

타인에게 크게 도움될만한..뭐..그런 포스트는 절대로 아니였던것 같은데...

운좋게 발탁되서, Daum 메인에, 그리고 Daum 뉴스에까지 뜬 거 보믄서..

거참...알다가도 모를일일세...하며, 제 스스로 갸웃갸웃 했던 포스트이기도 합니다.

 

해당 포스트의 성적은...대단히 초라하죠...6만명 방문에 120개 추천...ㅋㅋ

 

하지만, 세상이치에는 다 이유가 있는법이기 때문에,

나름 머리굴려보고..마케팅적 측면에서 살펴보고난 후,

요런 못난, 다이어트 포스트가 이 정도까지 된 까닭에는..

중요한 사실(Fact) 한가지와, 더 중요한 비약적 추론(Inference) 한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Fact) 한가지는, 최근 제가 뭔가를 좀 실험중에 있습니다....쩝.

실험결과가 정리되는대로, 포스트 할 참이므로..일단 pass~

 

추론(Inference) 한가지광고 입니다.

 

뭔 말이냐면...

 

Daum 의 경우 여러가지 수익모델가운데 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광고수익 입니다.

광고수익들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다이어트 광고주들입니다.

즉, 어짜피 Daum에서는 대놓고..메인이건, 서브에서건 광고주 배너들을 맘껏 걸어두지만,

배너광고는 아시다시피...아주 절실한 사람이 아니면, 왠만해선 클릭해서 안들어갑니다.

 

결국 블로그 제 포스트가...바람잡이 노릇을 좀 해준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제가 포스트 본문에서 미는 광고건, 아니건, 포스트의 성적이건,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를 많은 사람들에게 약간이나마 상기시켜준 포스트였다는 점에서...

해당 관련자들로 부터, 주목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론됩니다.

 

예를들자면.....

 

제가 만일..다이어트 회사의 사장인데..

Daum에 광고걸어 놓으니..방문자들은 지겹게 많고..대신 매출은 투자한 만큼 안오른다?

그렇다고 리뷰를 쓰게할 수도 없다면?

비싼 돈주고...무지하게 열받죠..ㅋㅋ 그리고 앞으로 Daum에 광고 안해!!

이렇게 됩니다. (열받는 광고주들이 많아지면...Daum은 광고 수익이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한층 높아집니다.)

 

그런데..메인이나..서브에... 종종~툭툭..다이어트 관련글들이 보인다?

읽어보니..뭐 크게 도움은 안되는 글이지만.....쩝..잘하면 우리상품 구경이나, 구매도 가능할 수 있겄네.. 싶다면?

그런 글들이 전혀 안보이는 것보다는, 그나마 보이는것이 광고주 입장에서는 한결 나을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트는..어떤 이웃분이 2007년 블로거뉴스 특종을 체계적으로 나름 잘 정리하시고 분석하신 글인데..

저는 이글을 읽을때 관점자체를 좀 다르게 두고 살펴보았기 때문에, 의견은 이웃분과 좀 다릅니다.

아래 링크된 글을 읽어보실때,

관점자체를 마케팅의 시각으로 살펴보신다면 해석과 분석이 많이 달라지면서..

나름 재미가 있으실 겁니다. (여기도 배나온 아자씨..다이어트 포스트가 나오더군요 ㅋㅋㅋ..물론 전부는 아닙니다.)

 

 

 

저의 이와같은 추론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앞으로 더 긴 시간을 두고..살펴보면 알겠죠..ㅋㅋ

누구 꽁트 말마따나.."추론은 추론일뿐, 오해하지 말자~" ㅋㅋ

 

 

최근들어 rss 200 때 축하 한번 받고 난 이후로....솔직히...약기운이 좀 다 되 갑니다..ㅋㅋ

그러니...많이들 축하해 주세요...ㅋㅋㅋㅋ....................................(v-.-)

(상금은 잘 모아놨다가..오프때 털겠슴돠.ㅋㅋ)

 

즐거운 주말 되시구욧!

 

추가]  보잘것없는 포스트에...그너므 정(?)땀시..많은 추천해 주신 이웃 블로거 분들에게 감사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모르고 넘어갈 뻔 했었는데... 소식을 알려주신 미자라지 님에게도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