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엔가..
영화 크로니클을 봤습니다^^
예고편이 맘에 끌려서 개봉하면 꼭~봐야지..생각했었는데..
제목인 "크로니클"을 듣보 하고나서..
"어? 이거 모르는 단언데..모징?"
새삼 무식함을 절감하면서..
단어를 뒤져봤는데..
사실..클론?크론? 어쩌구 하길레..먼 합성복제 인간? 요런건가 했더니만..
그건 아니더군요..ㅠ
으으음...
Clonical? Chronicle?
Clonical: 경련의, 경련성의..
Chronicle: 연대가 있는, 연대기..
후자인 Chronicle이 원제목 같던데..
사실..영화 크로니클을 보면서..
나니아 연대기와 같은..그런건 전혀 못느꼈거든요..ㅠ
무하튼..
초능력 관련 영화랍니당^^
일반적으로 슈퍼+배트+스파이더 등의 영화를 보면..
초능력자가 나와서..
지구 정의를 지키네 어쩌네..하는..
틀에밖힌 스토리를 3D버무려서 즐거운 안구정화에 기여해 주는데..
요 크로니클은...완전히 기존 초능력 영화의 틀과는 전혀다른..
색다른 형태의 스토리를 전개해 주더군요.
덕분에..
무척 유쾌하게 봤습니다.
어린시절 꿈꿀때..
손을 저어 하늘 나는 꿈도 많이 꿨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오...정말..그 느낌 그대로를 재생해주는..장면 장면들..ㅋㅋ
크게 느끼거나..크게 감읍하는 그런 스토리는 아니지만..
풋풋한 청년들이 펼치는
예측불허의 초능력 획득과정, 전개과정, 결론등이..
흥미진진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주말.. 영화한편 보실 계획이시면서..
다소... 특이한 영화를 선호하신다면?
크로니클... 추천해드릴만 한것 같더라구요^^
(제 결론은... 왕따를 만들지 말자...요정도? ㅋㅋㅋㅋㅋ)
[크로니컬 오피셜 예고편 엮어 놨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