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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코엑스 어린 길고양이 오징어포 득템! 저번주 주말경.. 코엑스엘 나갔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리..사람들이 바글바글...ㅋ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좀 사고.. 덥고 갑갑해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한 캔 살려구... 지상으로 통하는곳으로 편의점 한 곳이 보이길레.. 음료수 한잔 + 담배 한개피 하면서... 주위를 돌아 봤더니... 헐... 깡 마른 새끼 길고양이 한마리가.. 배가 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인간"들 도 아랑곳 하지 않은채.. 제가 담배피는 그 근처까지...득달같이 달려 내려 오더군요... 그리고는 다소곳이 앉아..눈을 감고 있길레.. 오징어 포를 사와서.. 잘게 뜯어 흩어 줬습니다.. 예상은 했지만...정말 굶주린게 확실하더군요.. 아래 인증샷을 찍었지만.. 허겁지겁 일단 배만 채우려고...씹지도 않고 .. 더보기
명랑하라 고양이 ... 를 읽고.. 오늘은 이웃블로거 달리님이 집필하신 ( 달리님 블로그: http://gurum.tistory.com ) 명랑하라 고양이 도서를 소개해 봅니다. 전 개인적 히스토리 가운데.. 한국토종 길고양이들과 나름의 수많은 애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블로그를 하면서도 고양이.... 그가운데서도 토종 고양이 관련 글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혼자만의 애착이 좀 큰편입니다.. 고경원님을 첨 온라인을 통해 알았었고.. 수해년전 전시장에 전시회 보면서... 인사도 드렸었고.. 블로그 하기 이전에도.. 유기견, 유기고양이 관련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될 경우에는.. 크진 않더라도... 이것저것 동참하는데..게을리하지 않았었던 1인 였다지요^^ 이후 블로그하면서... 쿠쿠네를 알았었고. .요즘도 댓글 이웃이 되어.... 토종냥.. 더보기
버려진 길고양이, 강아지 걷어차고 때려 죽이는 짓, 즐거울까? [사진출처: http://rara1733.tistory.com/390 - "종이우산의 양냥냥 월드" blog에서 퍼왔습니다. => 바로가기] 저는,, 다음뷰를 통해(그 덕분에) 반려동물에 대한 시각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믿는 사람들 가운데 한명입니다. 쿠쿠네의 소박한 일상속 고양이 이야기는 하루 한번의 웃음을 주고.. 길고양이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기사를 제공하였던 고경원 기자의 소식들.. 너무나 실존모습 그대로 길냥이들의 소식을 가감없이 전해주는 구름과 연어의 달리님의 사진들.. 사실..고경원 기자나 달리님의 글들은... 제목을 보고..속이 쓰릴 내용일것 같으면...일부러 안들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이분들처럼 프론티어는 아니지만.. 살아오는 동안..길냥이 20 여 마리와.... 더보기
제 경험상, 서진 동물병원 강추합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시라면, 파보 바이러스가 얼마나 치명적인것인지...잘 아실겁니다.. 2년전 제가 저희 사무실에서 거두어 키우던 길냥이가 4마리 있었는데, 예방주사 주고 밥잘주고하면..잘 크는줄로만 알았는데, 어미 길냥이가 길에서 옮아온것인지는 몰라도.. 2달된 새끼들에게...이게 옮았었지요.. 아차..싶어서.. 인터넷 다 뒤져보고...유명하다는 동물병원 연락도 다 해보고 했는데... 파보의 증상인것을 확인하더니... 고치기 어렵다는 한결같은 답변만 들을 뿐이였지요.. 서진에도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어렵지만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시...일본에서 치료제를 수입해달라고 까지 요청했고, 의사선생님이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추천가능하다며 일본 동료와 선배에게 까지 연락을 취해 놓더군요. 그런데, 이.. 더보기
블로그 시작한것이, 이토록 큰 보람일 줄이야...! 블로그를 시작한지..이제 두달정도 찍고 넘어가는 시점입니다.. 거의 아래와 같은 뇌구조를 가지고 두어달 지내온 것도 사실이구요..ㅋㅋ 블로거의 뇌구조는? http://moneyamoneya.tistory.com/105 그런데, 요몇일간, 정말 블로그 시작한것이 이토록 큰 보람으로 다가올줄은...정말로 몰랐었습니다.. 대충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고양이를 유독히도 좋아합니다. 거의 평생을 넘들하고 같이 지내다보니.. 애증으로 표현한다면..ㅋㅋ 이루 말할수 없죠.. 거문도 고양이에 대한 아고라 기부모금 행사 (http://catstory.kr/1024) 를 처음 알게된것이, 저번주 토요일인가? 그랬었는데.. 저도, 큰돈 아직 쾌척할 여건은 못되서, 즉각적으로 홍보 포스팅을 하고, (http://mon.. 더보기
길냥이들만 보면, 눈물이 맺힙니다. 오늘 처음, 달리님인가요? (구름과 연어)님의 글을보고, 길고양이에 대한 제 느낌을 함 써보고 싶어지네요.. 얼마전, 고경원기자님에 대한 소회를 피력한바 있었습니다만, 달라님의 사진과, 글도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들과 사진들이 가득해서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제입장에서는 참 기쁘네요^^ 하지만, 저는 길을 다니다, 문득 보이는 길냥이들을 보면 항상 가슴이 아픕니다. 저자신이 고양이를 30여년간 키워오면서, 내집 고양이가 아닌, 남의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건, 길고양이건, 많은 애피소드들과 많은 고통스러운 내용들을 함께 겪어본 바 있었기에, 이들을 보면, 가슴속에서 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올겨울 또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잘 모르는 일반인은 매스컴에서 떡칠해놓은 고양이에 대한 안좋은 단.. 더보기
고양이 몰래 카메라~!! 꽤 시간이 흘렀던것 같은데, 한번 디스커버리인가? 어디에서 고양이 목에 Cam을 달아 그들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또 구글을 뒤졌는데, 요게 개인의 발명품이고 힛트상품이더군요. 제 능력의 한계로 그 동영상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주인장이 동영상 유포를 하지 않는듯.. 우리집냥이 목에도 걸어놓고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 쩝... 미국 중산층가정은 그야말고 뛰놀수 잇는 마당이라도 있지만, 아파트에서 캠달아놓고 찍어봐야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가격이 얼마안하는것 같아서 (50달라 전후), 한번 사고 싶기도 하고, 또, 수입해서 판매해보고 싶은 맘도 드네요..ㅋㅋ 아래는 스크롤 압박이 있으므로, 냥이를 좋아하.. 더보기
내가 길고양이 통신 고경원 기자를 좋아하는 이유. [저작권자: 달리님] 구글에 있는 달리님 사진가운데 "구름과 연어"라고 박혀있는 사진을 하두 이뻐서 퍼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길냥이 특파원님이죠? ^^ 고경원 기자의 글과 처음 접한것이..벌써 3년전인가? 다음 블로그 뉴스에서 "도시속 길고양이의 삶, 3년간의 기록" http://catstory.kr/188 의 사진과 함께 실린 글을 읽은 이후 부터였습니다. 그게 아마 무척이나 추웠었던 겨울이였던것 같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의 댓글에 그렇게 많이 댓글들이 달리고 답글이 실시간으로 따라 달리는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독히도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외래종 고양이 보담은...국산 토종 길고양이들을 특히나 더 좋아라 하죠. 기자의 힘은 정말로 사람을 움직이더군요. 그 기사를 접한 이후부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