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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님에게 물어보니....." 이런 포스트는 왜 안보일까? 다음 블로거 뉴스를 보다보면, "뭐뭐뭐뭐..하여서, 스님에게 물어보니..." 이런 제목의 포스트가 종종 보입니다.. 그러면, 거의 베스트글이되고, 그 글을 읽어 보게 됩니다.. 저는 참고로, 기독교 신자도 아니고, 간혹 기독교 마케팅으로 누군가 접근하면..인상쓰는 사람중에 한명이고, 지방에 여행가면, 인근 유명사찰에 한번은 꼭 들려서, 풍광과 사찰의 조용함을 만끽하는 사람입니다.. 사실..스님들의 세태에 찌들지 않은 심금을 울리는 글, 정곡을 찌르는 글들을.. 읽다보면,, 내주변을 살펴보게 되고, 당연히 와닿고, 좋습니다만, 이쯤되면.. "목사님에게 물어보니...~~~~ " 이런 글들이 안보인다는것이..오히려 궁금해 집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는 기독교 신자 또는 존경 받을만한 목사님 이야기가 왜 잘 안.. 더보기
어느 할머니의 솜씨좋은 예수님 마케팅 지하철을 타고 좀 멀리 가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잠실역에서, 동인천까지까려면, 신도림역에서 갈아타져. 어느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계셨었는데, 오른편 옆자리와 왼편 옆자리가 다 비어있길레, 저는 오른편 옆자리에 살짝 앉았습니다. 그 할머니의 왼편옆자리에도 어느 남자분이 앉으시더군요. 잠시 한두정거장 지났는데, 그 할머니가, 왼편에 앉아계신 그분에게 뭔가를 물어보시더군요. "총각...내가 눈이 좀 침침해서 그런데, 선릉역까지 가려면, 언제 내려야되는거야?" 총각이 잠시 두리번두리번 거리자, 그때 할머니가 전철 노선도가 새겨진 소책자를 총각에게 건네면서, "이게 전철노선표인데..내가 글씨가 잘 안보여...좀 확인해 줘요~" 알고보니, 그건 전철 노선표가 인쇄된 작은 카탈로그 책자 였습니다. 총각이 주섬주석 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