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문서들은 다 호구입니까? 달라면 그냥 퍼주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학창시절 동기동창들에게 가끔씩 전화들이 옵니다. "야..이번에 어디어디 제안서 작업좀 하는데, 너 옛날에 했던 그 자료 나좀 쓰자~!" "어... 그래 찾아보구 웹하드에 올리께.." 뭐, 비단 제안서 뿐만이아니라, 일상에서 소소하게 스스로 만들어 왔던 잡다한 자료들을 부탁받는 경우가 많으실겁니다. 친한 친구, 잘아는 선배, 아끼는 후배에게는, 당연히 그냥 주는데 인색할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그런데, 웃긴건... 사업을 하다보면, 동종업계가 아닌 이종업계 사람들과 자주 만나게 되죠. 그리고, 점심 한두번 먹으면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들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뜬금없이, "아..그때 보여주셨던 자료.. 그거 좀 빌릴수 없을까요? 아는 분에게 잠시만 보여드리면 되거든요.." 우리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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