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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무서운 부전자전, 기타 마련

 

저번+저번 주에..

울집 꼬맹이가 중3인데...

특별활동(CA) 기타반에 필요하다면서..

제가 갖구 있던 일렉트릭 기타(잭슨: 마티프리드만 모델)를 들고

낑낑거리면서 가져 가더군요..

 

사실...일렉기타가 얍실해 보여도 무게는 꽤 나가기 때문에..

"기초도 없는애가 무신 일렉을 무겁게 갖구 가고 그러나...?"하고 걱정을 좀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ㅋㅋ

학교에서 일단 통기타를 가져오라고 했다면서..

저번주에 마침내 애들용 통기타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으으

 

 

신기한것은..

울집 꼬맹이가...태어나고... 어린시절을 보내고..성장하는 동안..

제가 일렉기타를 거의 치지 않았었기때문에..

흔히말해 서당개 이력도 없을뿐만 아니라..

시끄러운 노래는 당연히 안좋아하길레...

헤비메탈과는 거리가 멀겠거니.....라고 생각했었지만..

허헐....

어느날 갑자기 헤비메탈이 좋다고 난리치고...

결국엔 일렉기타를 탐내는 지경에 까지 이르는것을 보고 있자니..

정말.. 부전자전..

희한하게 환경적인 요건이 아니더라도...닮은것은 제대로 닮는가 보다.... 싶더군요...ㅠㅠ

 

좋은것들좀 많이 닮아 줬으면 좋겠다...라는것은 부모의 희망일 뿐이고..

ㅋㅋ...나쁜것들도 많이 닮고...ㅠㅠ

좋은것은 생각보다 덜 닮아주는것 같아서리...ㅋㅋ

때론 안타깝긴 하지만..

이도 팔자소관인가? 생각하면서......걍 맘편하게 살기로 했다지요...ㅠ

 

 

유전, 부전자전, 자식이 알게모르게 부모 고스란히 빼 닯는다는거..

옛말 틀린거 하나 없는것 같습니당^^

 

벌써 주말목전이군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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