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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고료 100만원을 준다 하더라도, 정중히 거절하는 편이 더 유익한 경우는?
    사업 관련/돈 관련 2010.09.02 08:14

     

    사업을 하다보면..

    사람과 사람이 엮여져서.. 서로의 win win을 위해 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반되는 것은 상호 이익일텐데,

    이익의 핵심은 금전이죠.

     

    얼마전..

    블로그에 소개글을 작성해 주십사... 의뢰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내용을 들여다 보니...제가 잘아는 분야이고, (IT)

    소개하면 도움이 될 내용이겠다 싶어서..흔쾌히 OK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인건비가 투입되는 포스트 원고료도 110만원(부가세포함) 상호합의 되었으니..

    입금후 => 자료받고 => 일정잡고 => 잘 만들어 소개하면 되는... 그런 상황 였었지요...

     

    으흐흐흐흐...그런데..

    송금해주기로 한 그날....... 약속을 어기더군요.

    "아...오늘 이만저만해서..내일 송금해 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그래서.... 뭐..그럴수 있으려니..하고 한번은 접어 줍니다..ㅋㅋ

     

    헉..... 그런데...그 다음날에도..... 문자가 찍~ 날라오는데..

    "오늘...이만저만해서..내일까지 송금해 드리겠습니다..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길레... 저도 대답을 아래와같이 Direct 해 줬습니다..

     

    "아...죄송하지만, 이번건은 없던 일로 하시지요... 머...천만원도 아닌 금액으로..

    하루이틀 미루는 이 형태가..좀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보통 시행바닥이나..유통 쪽에서...비근하게 많이 봤던 모습을.....IT쪽에서 본다니..쩜 실망인데요? ㅋㅋ'

    실망한 회사의 해당 서비스에 대해..... 제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것은,, 모순인듯 합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뵙지요."

     

    위 대답이..

    거의 본능에 가깝게 튀어나오더군요..-_-

    우흐흐...무지 까칠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로적으로... 앉아서 바로 100만언 걷어 낸겁니다..ㅋㅋ

     

     

    사실... 현금이 오고가는 사업적 절차에서..

    송금일자와... 심지어 송금시간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Credibility 요소입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사업해 오면서...

    누군가에게 송금을 약속했으면..하늘이 두쪼가리가 나도 돈 송금하는 것이.. 철칙였었고....

    혹시라도 송금계획이나 캐쉬플로우가 꼬인다 싶으면...차라리 언급을 하지 않거나, 데드라인 그어서... 상호합의를 했었지..

    아무리 세월에 찡기고 눌려져서리... ..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게 좋은거지~" 라는 형태로... 마인드컨트롤을 성공했다손 쳐도..

    송금관련약속......

    이것을 차일피일 미루는 업체치고..... (큰 돈이라면..얽히고 섥힌게 많아, 글타쳐도..으으)

    향후 비즈니스가 서로 win in 되도록 정상적으로 제대로 전개되는 case는

    저를 포함, 주변에서 조차....단 한번도 못봤었기 때문에,

     

    좀 심하게 까칠하다~ 느낄수도 있겠지만..

    애초에..불행의 씨앗은 키우지 않는게 훨 낫더라...라는 경험에서 기인된 결과입니다.

     

     

    순간....... 앗..내돈...-_-;;

    당연히 아깝게 느껴질 순 있겠지만..

    남의 주머니 속에 있는 돈은.. 내주머니 들어오기 전까지는..결코 내돈이 아니라는..

    매우 단순한 논리에 끄덕거리면서...ㅋㅋ

    이와같은 거절은.... 나중에 더 신경쓰이면서 질질...끌려다니지 않는...첩경에 분명 해당됩니다^^

     

    우띠..조타 말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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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신뢰성의 문제죠!
      좋은하루 되세요~

      2010.09.02 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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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라는게 결국.. 돈주고 돈받기인데
      기본중의 기본이지요.
      근데 어느 바닥에나 기본안되는 사람들 있지요..
      그러나 역시 백만원 아깝워요.ㅋ

      2010.09.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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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까운 백만원ㅋㅋ
      하지만 저도 약속을 하찮게
      여기는 친구랑 쪽내는 냉정한 놈이라
      이해가 갑니다~ㅎ

      2010.09.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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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하시다뇨~ 정말 현명하신거 같은데요!
      상호 약속된 내용은 꼭 지켜야죠.

      2010.09.02 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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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전적인 것들 포함해서 여러가지 크리티컬하게 해 둬야 할 부분을 어물쩡하게 넘기면 그게 두고두고 스트레스로 남더라구요

      2010.09.02 1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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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마지막 말씀이 명언인데요. 남의 돈은 내 주머니에 들어 오기 전까지는 내돈이 아니다..ㅎㅎ

      2010.09.02 1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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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이 많고 적음을 따라 자세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나 적은 돈이라도 늦게 주거나 습관처럼 딜레이 하는 업체랑은 일을 못 하겠더라구요. 저 역시나 머니야님 말씀 가슴팍에 새겨두고 실천해야지 싶어요

      2010.09.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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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일이든...
      신뢰가 가장 중요하죠.. 더더욱이 인터넷이라는 환경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면 더욱 그렇겠군요 ^^

      근데.. 110마넌이라는 돈은 움찔하게 만드네요 ㅋㅋ^^

      2010.09.02 1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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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의 문제가 되겠죠.
      멋지십니다.

      2010.09.02 2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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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백만원...ㅠㅠ
      역시 머니야 님 )b

      신뢰를 버린 그곳은..
      더큰 손해를 본 것 같아요. ^^

      2010.09.02 2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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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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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한 날짜를 잘 맞춰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내 주머니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내 돈이 아니라는 말씀, 무척 공감합니다.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지요 ㅎㅎㅎ

      2010.09.03 0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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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아쉽지만..
      저라도 저런 경우에는 일정 다 캔슬합니다.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일은 서로 안하는게 낫지요..^^

      2010.09.03 0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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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을 하려면 역시 순간 결단력이 있어야 하는군요.
      저 같으면 100만원이란 금액에 묶여 질질 끌었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내용 잘보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2010.09.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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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되어지네요..항상 따져보고 일을 하긴 힘들지만^^
      나름 생각하게 하네요~

      2010.09.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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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주머니속의 돈이 내 주머니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내돈이 아니다..
      완전 명언입니다. 근데... 무지 쿨하십니다;;;;
      전 그냥 좀 더 두고볼텐데... 와우!!

      그나저나 원고료가 상당히 쎄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2010.09.04 1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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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뻥~~~~~~~~~~~~~~~~~~~~ 머니아님 멋집니다. ^^

      보내기를 누르려고 보니 그 말이 뻥이란 글 처럼 느껴 집니다.
      그게 아니란거 아시죠 ? ㅋㅋㅋ

      백만원 뻥~~~~~~~~~~~~~~~ 날아가는거 표현한건데 ㅜ,ㅡ

      2010.09.05 0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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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갖고 차일피일 미루면 곤란하죵 ㅋㅋㅋ
      머니야님이 까칠하신 게 아니라 그 쪽이 약속을 안 지킨 것 ^^

      2010.09.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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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포스팅 의뢰도 개인머천트도 사람들이 우려먹을 려는

      인간들 많더구 하더군요.. 저도 그런 의뢰가 혹 훗날에 진행이 된다면

      사회의 축소판인 블로그바닦에서 당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뭐든지 확실한것이 좋치요...

      2011.05.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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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 안지키는 것들치고 제대로 된 것들 없지요...

      2013.01.28 1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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