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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관련 업무(?)부탁 받은 블로거, 과연 적절한 수고비는 얼마?
    블로그/메타사이트 2010.10.07 06:30

     

    나름 프로블로거를 자칭(?)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해 온지..

    어어어언~ 2년? 될라면..좀 더 남았군요..ㅋㅋ

     

    간혹...

    이웃분들로 부터,,

    이런저런...중복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가지..

    "머니야님... 어떤 회사(사람)으로 부터 광고(배너부착 or 상품소개... 등등)의뢰를 받았는데..

    얼마를 받아야 하는건지..잘몰라서요...."

    라덩가.. ㅋㅋ

    또는..

    "XX 업체에서....OO 일을 대행부탁 받았습니다. 이런경우 얼마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와 같은 형태의...

    소위말해...

    용역 또는 대행을 의뢰받은 경우.... 과연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라는 질문이..

    꽤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주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본격 자기사업을 하지 않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더군요..^^

     

    사실...저 또한 정답이 없습니다만..ㅎㅎ

    대략 제 케이스를 응용(?)하여 아래와 같은 형태의 답변을 전해드리곤 합니다.

     

    1. 해당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여타 조직이 있는가?
    2. 있다면, 그 조직에서 그 업무를 수행하는데 드는 비용은 얼마인가?
    3. 없다면, 유사한 일을 하는 조직을 찾아보고, 소요되는 대략의 비용을 알아본다. [동종업계 가격포지션 파악]
    4. 내 블로그의 객관적 포지션과 해당 조직의 객관적 포지션의 차이를 정량화 한다. [자사 포지션 파악]
    5. 대략의 가격을 정했으면, 해당가격이 도출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해 본다. 또는 객관적 지표(수치)를 사용하여 대략의 가격을 추론하여 생성한다. [자사 부가가치를 포함한 가격논리 마련]
    6. 지인관계? 부탁받은 관계? 생면부지의 관계? 등등.. 의뢰한곳과 나의 관계를 가늠해보고, 디스카운트 비율을 정한다. [여타 가격형성에 기여하는 +, - 형성]
    7. 최종 결정한 자신의 가격이...자신의 인건비와 비교하여 만족스러운가? 만족하면 Go, 불만족하면..걷어낸다.(또는 더 쎄게 불러서 상대방이 튕겨나가게 하거나, 간혹 눈먼 고기가 우연하게 낚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ㅋㅋㅋ)
    8. 본인이 결정한 가격대가...역지사지하여 본인이라면 의뢰를 기꺼이 할 수 있을만한 가격인지...되짚어본다.
    9. 최종 결정한 가격이.... 동종업계의 가격틀을 심히 깨버릴 수 있는(욕들어먹기 딱좋은) 덤핑가격은 아닌지.. 한번쯤 돌아볼 필요도 있다.

     

    대략 이런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물론..정답은 아니겠지만..ㅋㅋ..

    대충 맞을겁니다.

     

     

    특히....용역을 부탁한 곳에 어떠한 가격을 말할 경우..

    해당 금액이 도출된 대략의 근거는 마련해야만..

    상대와 대화할때 논리적으로 설득력이 생기게 되고..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포시셔닝 한 경우라면...?

    손님이 튕겨나갈테니..주의할 필요가 있겠지요^^

     

    비근한 예이겠지만....

    대략 튕겨져 나가는 케이스는 아래와 같은 형태가 있습니다.

    "원고료가 얼만가요?"

    "네... 한편당 200만원입니다."

    "헉... 조금만 더 보태면... 네이버 키워드 광고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음... 검 네이버 광고하세요...ㅜㅜ"

     

    이런 경우라덩가..

     

    "이 물건 얼만가요?"

    "네... 10만원 입니다."

    "헉... 옆집에는 9만원인데요?"

    "그집가서 사세요...ㅠㅠ"

     

    머..이런식의 가격 포지셔닝이라면... 딜이 깨집니다..ㅋㅋ


     

     

    쇼핑몰 하나를 운영하더라도..

    대리점 가격정책이 있는곳이 아니라고 한다면..

    본인이 떼어온 물건의 원가를 생각하고,

    자신의 부가가치를 고려하여..

    심각하게 제대로된 가격을 결정하는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한번 결정된 가격은...남몰래 슬쩍 다시 올리거나..슬쩍 다시 내리면..아무도 못알아챌 것 같지만..

    다들..귀신같이 잘 알아보더군요..ㅎㅎ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대행받거나 또는 대행을 의뢰할적에

    이와같은 가격 관련 설왕설래는... (특히..새로운 분야의 가격결정)

    본인 스스로 시장의 프론티어가 되어.. 스스로 정돈된 논리로 결정해 나간다면?

    그곳이 곧! 수요공급이 만나는 지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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