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결국 제대루 터뜨려 주네요..^^
4년간 기다려온 월드컵에서 박지성이 한방 해 줬습니다..으으
제가 소시적에 보았었던 대한민국 월드컵 참여년도는..
2010, 2006, 2002, 1998, 1994, 1990, 1986, 1982, 1978 년분까지 기억이 나름 생생하게 나는데..
우리나라의 골인 특징은...
- 센터링 올려주고.... 문전쇄도 후, 얼떨결(?)에 넣기
- 중거리 슛팅
- 셋트피스 득점
- 승부차기..
요 네가지 형태가 대부분 였던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영광뒤에는 보이지 않은 수난과 좌절의 시절이 없을수가 없었겠지요..]
2002년 박지성선수... ㅋㅋ 포루투칼 전에서... 가슴트래핑으로 볼잡아 슛팅하는 거....쇼크 받은 이후..
어제 경기의 수비수 2명을 초토화 시키고...
골키퍼를 비웃기라도 하는듯 쏘아버린 슛팅은...
아...증말.... 지금껏 단한번도 볼 수 없었던....
유럽넘들...남미넘들...즐겨쓰는...돌파에 이은 슛팅였던것 같네요..
사람은 증말..큰물에서 놀아야 된다...라고.. 하는 말들이...
저런걸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ㅋㅋㅋ..다시금 느껴지더군요...크크크..
- 박지성의 월드컵 그리스전 쐐기골(2010.6.12) 동영상 (tvPot) 하이라이트 : 보기
위동영상..아무리봐도..아직 안질린다능..으으..ㅠㅠ
섣부르고 무모한 바램일진 몰겠지만..
이런 상태라면...
우어....공포의 메시를 넘어... 알헨티나 전에서도... 큰 사고한번 쳐 줬으면 싶은 생각이...증말 간절해 집니다..
으아~~....알헨티나 넘겨버리면.....
아마도...최대의 이변이 될터인데....
박지성과... 그를 따르는 후배들의....징그러운... 곤조라면....
아~!뛰~!...못할것도 없지 않겠나...욕심이 절로 납니다..^^;;
무하간..대한민국을 하나로 엮고..
편갈라 안싸우게 하는..유일한 업종이 바로...스포츠 같네요..ㅋㅋ
다가오는...목요일을 설레게 해주는... 그들의 노고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괜히 큰물에서 노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ㅋㅋ
아르헨티나전때도 골을 넣었으면 좋겠어요..ㅋㅋ
박주영도 단독 드리블 이후 넣고 또 헤딩 골 넣고...
차두리 중거리슛 넣고, 기성룡 중거리 슛 넣고.....
그리스 중앙수비수 자책골 넣고..
그리스 골키퍼 자살골 넣고..
그래서 8:0으로 이길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2골밖에 못넣었는데..
아르헨티나전에서 남은 6골중 2골 넣고 나이지리아전에서
남은 4골 넣으면 이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더이상 골결정력 부족이라는 표현이 없어질것 같아요...
에고..너무 과장되게 댓글을 남겼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 비행기에서 내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시합
시작하더라구요~ 정신 없이 짐 풀면서 봤는데
진짜 자랑스러웠어요 ㅋㅋ
역시 이겼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생중계로 못 보고 나중에 다시 보기로 봤지만...
박지성의 슛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왜 박지성이 박지성이 알 수 있는 그런 멋진 슛이었습니다.
우와(한 명 제치고) 우와(두 명 제치고) 우와!(골인~) 세 번 하다보니 공이 그물 안 에 있더군요. ㅎㅎ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센터부터 단독드리블해서 슈팅까지..
멋집니다.. 그저 멋집니다 ^^
역시 사람은 경험의 동물 입니다. 그간 쌓아온 박지성 선수의 출전 경험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 ㅋ
너무 감동 이었어요~
정말 또 봐도 또봐도 감동 그자체였어염...ㅎㅎ
와 머니야님도 이런종류의 포스팅도 하시는군요
박지성과 차두리 제가 가장좋아한답니다.
벌써부터 목요일이 기대되는데요^^
중1짜리 울딸이 박지성 슛하는걸 보더니,
박지성 평발이라며?
키도 작은편이라며?
평발 아니고 키가 컸으면 더 잘했을까? 라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마도 평발과 작은키라는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운동하고 연습 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더 잘하게 된거고...라고 말은 했는데요,
정말 키가 크고 발이 평발이 아니었다면
어떤 선수로 되어있을까요?
요즘 박지성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더군요.
모이면 산소탱크 이야기.
박지성의.. 노력.. ^ -^! 저는 그 열정이 참..!! 본받고 싶네요!!
저는.. 왜이리..끈기가 없는지.. 참 ㅎㅎ
쉽게 실증을 내는편이라;;..
블로그 운영도 제 평소처럼 했다간 100%망해먹을겁니다 ㅠㅠ
정말 박지성의 골은 EPL의 그것이었습니다.~~
골 장면을 몇 번 보아도 감동적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멋진 골을 넣다니, 박지성 선수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좋은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
목요일에도 한번 사고 제대로 쳐주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일본:카메룬 경기 보고있는데..
일본 아쉽게도 생각보다 잘 못하네요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한양으로~^^
그리고 목요일 엄청 기대됩니다. 왠지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에..(이렇게 설레발 치면 안되는데..)
정말 짜릿했죠 !!! ㅋㅋㅋㅋㅋㅋ
저도 큰 물로 나가고 싶네요 ㅎㅎ
한번의 기회를 골로 넣는 모습을 보며 역시 큰물에서 놀면 틀리구나 생각했습니다.
수십번 다시 보아도 자랑스러운 골 장면이더군요.
대한민국 홧팅!
양박쌍용!
아르헨티나의 드높은 콧대를 확 꺽어줬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