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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반

블로그를 하면서 자주 겪게되는 오해 10선

 

블로그를 시작하였을 당시는 물론,

지금 1년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블로그를 한다는 이유로...

외부로 부터의 다양한 해석들과 오해는 물론,,

또는 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이웃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오해들과 에피소드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웃고 넘길만한 가벼운 오해들도 있었지만..

간혹..

좀 황당했었던.. 경험 또한 있었던것 같았었는데..

불필요한 오해는...

상호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되는것 같지 않아서..

아래 함.. 정리해 봤습니다..

 

 

 

  • 한가하냐?

 

 

최근 지인들과 만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사업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광고이야기+홍보이야기 등등이 나오게 됩니다.

블로그에 대해 아는 분들보다는..모르는 분들이 아무래도 더 많지요.

모르는 분들에게 블로그라고 골아프게 설명을 일일이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 분들의 입장에서 블로그라는것은 그냥..

인터넷에 글올리는 정도로 각인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로 뭔가 일하고 있다고 하면..

"요즘 사업 한가한가봐? 돈 많이 벌어둔겨? ^^"

와 유사한 형태의 반응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쵸..ㅎㅎ

 

그런데 모르는 분들이야 글타쳐도..

종종 메타사이트를 통해 글을 읽다보면..

알만한 양반들(블로거)도 아래와같이, 똑 같은 소리를 하는것 같더군요..

"블로거들은..대부분 일이 없거나..실업자가 한다..."

"인터넷만 하는데 어떻게 직장생활 또는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겠냐..?"

사실..틀린말도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다 맞는 말도 아니겠지요?"

 

모르는 사람들은 글타쳐도...

알만한 사람들이 그런말하는거 보믄..ㅋㅋ..

아무리 확률에 의존적인 멘트일 망정..

"ㄴ ㅣ ㄴ ㅏ 잘ㅎ ㅏ ㅅ ㅔ 여~" 라는 말이 딱 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 댓글에 답글도 안다네? 참 잘났다 너..

 

 

저도 처음에...무식하리만치..댓글 많이 달고 뎅기고..

방문한 이웃들에 대해 일일이 답글도 다 달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게..시간이 지나고 이웃이 많아지다보믄..?

정해진 하루24시간에서 차지하게 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죠.

그래서 요즘은...스스로 찾아가는 방문만 가능하고.. 댓글에 답글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댓글에 대한 답글을 다는 패턴도..블로거마다 다양합니다.

 

  1. 오늘자 글에 댓글달린것만 답글을 단다.
  2. 어제자 글에 그렇게 한다.
  3. 지금까지 달린것 다 뒤져서 단다.
  4. 좋은글에만 단다.
  5. 바빠서 못단다.
  6. 시사블로거라서 공정성에 입각하여 못단다.

 

그런데...불필요한 오해는 바로..5번정도로만 사람들이 인식을 하는것 같습니다.

까짓 답글좀 안달린다고.. 세상쪼개질일도 아니건만..

종종보면...물고뜯고 난리치는 분들도 글을 통해 보는것 같습니다.

남들사정 일일이 봐줄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답글 안다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걍 그러려니 하는게 가장 속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말투가 뭐 이래? 원래 saga쥐가 없나?

 

 

온라인에서 글꼬리 물고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게됩니다.

제경우에는...차라리 만나서 한판 붙으라고 조언을 하는 편인데..

그게 잘 안되나 보더군요..ㅋㅋ

글을 쓰는 사람의 글을 통해 전해지는 느낌은..

똑같은 글을 말로 전할때의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른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말은 아 다르고..어 다르다고 하는데..

온라인은...띄어쓰기 다르고...느낌표냐..물음표나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핏대올릴 일들은 좀 줄지 않을까 싶더군요.

 

 

 

  • 아..오타

 

 

간혹..

본의 아니게 오타를 댓글로 남기고..창닫고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타가 분명한것을 상대방이 인식하면 웃고넘길 일인데..

오타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사례 또한 있더군요.

갑작스런 반말..또는..소릿글...욕설등으로 승화되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꼭지를 돌게하는 케이스 같습니다.

 

 

 

  • 저작권관련...어? 내가 안그런건데?

 

 

제 경우 이미지는 대략 구글에서 구하는데..

검색설정기능에서 보면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사실.. 그와같이 설정하고 쓰면...원칙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정상이겠지요.

그런데... 종종..듣보 폼나지도 않는 요상한 그림을 무단으로 썼다고 공격하는 케이스가 있더군요.

그래서..구글에서 이만저만해서..돌고 있길레 썻다고 이야기하면..

알아들을법도 하건만..생 난리를 칩니다..ㅋㅋ

 그럴때는..

"니 맘대로 해라..나는 니 상습으로 걸어서 사기로 넣을란다..".라고

치사하게 말을 해야만 해결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 음....부탁했는데...안들어주네...

 

 

제 경우에도 오래된 발행글들이 있습니다.

간혹...검색으로 오래된 옛글에..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평소 제 블로그에 댓글이 빨리 올라오다 보면..

그 요청했던 댓글이 묻혀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데..뜬금없이 부탁을 무시하냐...라는 식으로 시비를 거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요청을 못봐서 그런경우도 있지만..

글을 봤는데...잊어버리는경우도 있고..

때로는..예전에는 가능했던 상황이 바뀐 경우도 있지요.

이런저런 사정들이 다 있는데도..핏대올리는 분들 보면..."뭐하는 사람인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글구..이와는 별도로..ㅋㅋ 저는 이재에 밝기때문에..

말도 안되는 생면부지...어려운 부탁하면...안들어줍니다.

그리고 영업관련 포스트에 트랙백 또는 영업방해 댓글 무조건 날리죠.

오프라인에서 장사해보시면..금방 이해될겁니다..ㅎㅎ

 

 

 

  • 스팸차단?

 

 

몇일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건 티스토리 버그가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왠만한 광고성 글들도...요즘 얼마나 어렵겠나...싶어서..왠만한 도배성 글이 아니면..걍 냅둡니다.

그런데..종종..글마다..일일이 도배치는 무개념이 있는데..

이경우에는 티스토리 블로그 기능가운데 스팸차단 기능이 있어서..별수없이 스팸차단을 하죠.

 

문젠...이후부터인데..

스팸차단이 아마도 side effect가 발생되나 봅니다.

광고성 글을 차단했을때...본의아니게 이웃분들의 ip도 엮어져 동시차단 되는거죠.

그러면..그 이웃분들은..제 글에 답글달려다가..스팸차단 메세지 만나면...황당하겠죠.

 

그래서..다시..스팸을 모두 풀어버리면..또 광고도배가 시작되는..악순환이 되더군요.

비단 저 뿐만아니라..많은 분들이 동일한 오해를 사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런 이해관계나...툭탁거림이 없었는데...불시에 스팸차단이 되었다면..?

시스템 오류를 생각해 보셔얄것 같습니다.

 

 

 

  • 블로그하면 정말 돈 많이 버나?

 

 

사실...

블로그를 하면서 수익을 내는 일과 관련된 글을

누구보다도 많이 작성했었던것 같습니다.

 

한소리 또하면 잔소리밖에 안되니..ㅋㅋ...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익을 크게 낼 수는 있지만, 모두 다 그것이 가능한것은 아니다! 가 결론입니다.

최근 경험치로 보면..

오프라인에서 사업하고 계신 분들... 자기돈 까먹어도 보면서 장사해 봤던 분들..

그분들이...독하게 잘 버는것을 확인했었는데..

학생이나..사회초년생... 사회적 경험치가 그렇게 많지 않은 분...

또는..온라인에서..널려있는..요상한 툴들도 수익 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블로그에서 제대로 된 수익,, 크게 내기 쉽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물론..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지독해야 되고... 가시밭길 걸어야 하는 등..

몇가지 핵심적인것들이 있지만..

남의 몸에 잘맞는 옷이..자기에게도 반드시 잘 맞으란 법은 없겠지요.

 

 

 

  • ㅋㅋ...My Job? My identity?

 

 

 이것은..저와 관련된 일이긴 합니다만..ㅋㅋ

종종.. 타 업체들을 소개하거나,

리뷰를 하거나,

또는..제휴를 하는 과정에서..

"어? 내가 정말로 전문적으로 하고 있어야 하는 일은 이게 아닌데?" 라고 하는..

딜레마에 놓이곤 합니다.

 

이와같이 된 배경에는..

블로그의 수익이 커지다 보면..

어떤 때에는..이것이 본업인가? 싶을 정도의 착각이 들게 되는 거죠.

 

뭐가 본이고 뭐가 부인 것인지..

간혹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도 합니다만..ㅋㅋ

패러렐 프로세싱이란것이 이럴때 긴요한 법이겠지요..^^

 

 

 

  • 시스템(메타, 포탈)들이 나만 미워하네..!

 

 

종종 이웃분들의 글을 읽다보면..

매우 재미있는 내용들을 보게 됩니다만..

그가운데 한가지가..

"포탈은 나만 미워해!" 이더군요.

 

사실..포탈의 입장에서는..그리 한가롭지 않죠.ㅎㅎ

시스템수정이나..정책변경...내부 방침변경 등등..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내용들을..

외부에서는 인지도 못할정도로 쉭쉭~ 지나가는것이 태반이고..

그 내부에서는 외부 고객1인에 대해... 악랄분자가 아니라면...누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베스트에 글이 안뽑힌다던가..

검색에 노출이 안된다던가..

뭔가...자신에게 불리한 일들이 자꾸만 생기다보면..

"포탈이 나에게만 뭔가 제재를 가하고 있다..."..라고 착각 및 오해를 하는것 같습니다.

 

알고보면..전혀 신경도 안쓰는데..ㅋㅋ

그처럼 여기는 자뻑오해가..참으로 많은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이건, 온라인이건..

불필요한 오해는 서로에게 나쁜기억 외에는.. 별로 남겨주는것이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읽혀지는 글들은..

요상하리만치 자신의 귀에 더 큰 소리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그처럼 왜곡되어 들려오는 소리와 행동, 느낌들을..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석/소화 하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큰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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