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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관련/유통

잘나가는 비즈니스맨들이 꼭 챙기는 필수아이템 10가지.

 

영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형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공통되는 습관들이나, 노하우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통칭해서 비즈니스맨이라고 할 경우,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들어온, 비즈니스맨이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 덕목들은..

귀가 지칠 정도로 많이 듣곤 하죠.

인성에서부터 시작하여, 고객에 대한 마인드 등등...갖출것도, 배울것도 많지만..

오늘은 그런 것들 다 빼고...

그들이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들에 주목해 보려 합니다.

 

세속적인 내용으로 살펴 보자면...

신형 자동차 세단, 최신형 노트북, 최신 최고급 휴대폰, 제냐, 알마니, 로로피아냐 수트, 롤렉스, 파텍, 예그르꾸띄르 시계, 최신 최고급 골프용품, 루비통, 테스토니 세컨백, 페라가모 신발, 부르노말리, 몽블랑 서류가방, 최신예 IT 기기 등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렇듯...좀 럭셔리하거나..돈푼깨나 깨지는것..뽀대 나는것...

허장성세...어쩌구 해서..아래 포스팅했던 것처럼, 사회생활 할 때 도움이 솔직히 되긴 합니다만..

 

 

이런 것들은 좀 지나면 금방 뽀록 나는 것들이고..

실제 영업 및 사업에 나름 도움이 될수있는 비즈니스맨들의 필수품은 아래와 같은 것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래 10가지 항목들을 다 구비하고 다니는 분들이면..상당한 영업내공이 아닐수 없습니다.

 

단, 아래의 지참 항목들은,

주관적 의견 + 현 대기업 상무급 이상 소지품 눈팅(?) + 영업왕들과의 미팅 경험 + 인터넷 검색등을 토대로 하여,

가장 공통적이면서, 비용이 많이 안들고, 가장 어필하기 쉬운 것을 추려서 10개로 뽑아 만든 내용입니다.

 

 

1. 휴대용 녹취기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말로만 일이 잘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문서로 근거를 남기고, 이 근거와 계약들에 입각하여,

상호호혜, 신의를 바탕으로 일들을 추진하는데,

간혹, 큰 왁구가 아닌, 자잔하지만 중요한 일들에 대하여, 일일이 문서로 남기면서, 일할 수 없는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또, 크지 않은 회사의 경우, 문서타령을 너무 많이하면, 사람들이 좀 멀어지는 경향도 발생합니다.

그럴때, 가장 좋은 툴이 바로 휴대용 녹취기입니다.

 

녹취해서, 나중에 들려줄 정도면..이미 감정이 상한 경우가 많겠지만,

평소 녹취하는 습관을 파트너가 익히 잘 알고 있다면, 말 한마디에도 서로 진중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녹취의 내용이 법적효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관해서는 의견들이 좀 분분하지만,

비단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녹취기는 상당히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 시찰 및 초행 여행지 방문시 녹취,

잠시 잠깐의 회의, 순간순간의 의사 결정관련 대화들을 급히 나눌때, 메모하는 것보다 훨씬 깔끔한 일처리가 가능합니다.

요즘은 갈수록 크기도 작아지고, 용량도 커지면서, 가격도 저렴해져 환영할만 하더군요.

녹취관련 제품들은 오픈마켓들에도 널려있지만, 쓸만한 전문 사이트 한곳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위의 링크는 녹취의 법적효력과 관련된 법무부 블로그내용입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이해도 편하네요^^

 

 

 

2. 레코딩 전화/휴대폰

 

휴대폰 구매하실적에 어떤 기능들을 많이들 선호하시나요?

물론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겠지만, 녹취기능을 갖춘 핸드폰이 많은 도움이됩니다.

 

비즈니스 용도로는 위의 녹취기와 비슷할 수 있겠지만,

일반 녹취기와는 좀 더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금융사와 같이 큰돈이 오가는 집단의 경우,

관계자와 사적인 대화가 아닌, 회사전화를 통해 공적인 대화를 하게되면,

녹취서버가 동작되고, 거의 자동으로 녹취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보통 핸폰을 쓰죠)

금융, 시공 비즈니스의 경우, 수백억의 돈들과 연계되어 움직이게되므로,

그때그때 통화하는 내용들이..향후 비즈니스에서 어떤 형태로 작용할지는 아무도 장담못합니다.

 

그렇다면, 이쪽도 마찬가지로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요즘은 녹취기를 잘 구매하면 핸드폰과 연결하여 사용가능합니다만,

순간 통화시 버튼을 편하게 눌러 작동하는 핸드폰이 한결 더 편하고, 녹취 까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본인 책상에 있는 전화기도,

녹취전용 전화기 또는 녹취기가 달린 전화를 사용하면, 동일한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공격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수비용으로 더 유용하게 활용됩니다.

 

 

 

 

3. 네비게이션

 

네비게이션 요즘 차량에 거의 한대씩 있습니다만, 없으시다면 하나 사시지요~ ㅋㅋ

사실..요즘도 가끔 길가면서 옆차에 빵빵거리면서 길물어보고... 거래처 전화해서...길 찾아가는거 보면..

선사시대 생각이 문득 떠오르죠. ㅋㅋㅋ

 

제 경우는 차에는 큰 놈 달아 쓰고 있지만, 휴대용으로 소형이 훨씬 편하더군요.

그리고, 여러군데 동시에 이동할 경우...ㅋㅋㅋㅋ (연말, 추석, 구정때 일제히 선물 돌릴때..)

네비게이션 없으면..낭패보기 쉽상입니다. ㅋ

 

참고]  네비게이션의 구매 핵심은 잘 아시지요? dmb 뭐..다 필요없고..핵심은 맵입니다.

           만도계열(맵피), 아이나비 계열, 둘 중 하나면 다 무난하다는 평판입니다.

           맵선택하시고...그다음에 돈여유에 따라..옵션선택하면 되죠.

           괜히..카센타에서 권하는 싸구리.... 고속도로 휴게서..이상야릇한거..사시거나..

           새 차뽑을때..눈텡이치면서 Built in 되어 달려나오는 초고가 네비게이션... 그런거는 절대 피하세요..

           이런거 구매하시면, 네비게이션에서 화면의 자동차가 강으로, 산으로 길안내 하고, 허공으로 날라 다닙니다. ㅋ

 

길찾기 물론 네비가 해주지만.. 동선확인하려면 온라인에서 함 찍어보고 가는것도 도움됩니다.

콩나물, 다음스카이뷰..등등...요즘 많이들 있지만,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길찾기는 나름 편리해서 애용합니다.

 

 

 

 

 

4. 명함 케이스

 

명함케이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없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상담히 좋은 아이템입니다.

명함주고 받는 매너들은 생략하더라도,

금빛 찬란한거 이런거 말고..

손님에게 전해줄 자신의 명함을 보관하는 깔끔한 명함케이스는 돋보이기 마련입니다.

지갑에 넣었다가 동그랗게 말려진 명함 내밀지 마시구요...ㅋㅋㅋ

 

 

 

 

5. 좋은 필기구

 

일반적으로 상대방 회사에 방문하거나, 손님이 온경우, 회의할때 메모를 합니다.

다이얼리는 회사에서들 주거나..깔꼼한게 많으니까..다 거기서 거기이지만,

문득 신경안쓰고 있다가..간혹 보이는것이 필기구, 시계, 반지 입니다.

시계 고급으로 할려면 전세집 가격나오니까..일단 패스~

그리고, 반지도... 결혼반지에서부터..피하는 사람들도 꽤 많으니까...일단 패스~

결국.. 좀 세련되 보이는 것이, 필기구 입니다.

 

몽블랑.... 음.. 좀 비싸긴 하죠? ㅋㅋㅋ

하지만, 뽀대는 납니다.. 뽀내도 뽀대이지만, 왠지 좋아보이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ㅠ.ㅠ

굳이 몽블랑이 아니더라도...모나미 육각펜말고..요즘 펜시용품점 가끔들리면...

뭐그리 이쁘장한 필기구들이 많은지..깜짝놀랩니다..

깔끔하고..세련되보이면 그만이겠지요.

 

그리고, 뭐 메모할적에..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펜 있으세요?" 이런 일은 절대 만들지 마세요...ㅋㅋ

웃으면서 펜을 친절하게 빌려줄 망정...속으로는  "넌 펜두 안갖구 다니냐?" 다들 그럽니다..ㅋ

 

 

 

 

6. 깨끗한 구두와 그를 위한 소품

 

옷이 알마니, 제냐, 보스, 로로피아냐...심지어 브리오니를 입더라도..

신발에 먼지 뿌옇게 끼어있으면.. 팍..죽죠..

그런데 반대로, 옷은 일반적인 수트일 경우, 구두가 샤이니~ 산뜻하면.. 다 갖춘 느낌이 납니다.

 

군대에서도 똑같죠...ㅋㅋ...죽어라 먹광, 물광, 불광내는 이유가..그냥 나왔겠습니까? ㅋ

 

간혹 사무실에서는 아저씨들이 올라와서 구두 싹걷어가니까..신경안써도 되는데..

오래도록 출장을 가거나,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닐라 치면, 본의아니게 신발에 먼지들이 좀 쌓입니다.

이럴때, 간단하게 크리닝할 수 있는 자그마한 브러쉬가 있으면 편하고 좋습니다.

 

 

 

 

7. 구강 크리너

[사진은 좀 사이즈가 큰거네요...이거 보다 작은거 많습니다.]

 

손님과 대화시 필수입니다.

사무실안에서야..치약칫솔 넣어두고..닦으면 되는데, 외부에 나갈때는...좀 그렇죠..

가글 휴대용이 있습니다만... 생각보다..커서 좀 불편합니다..ㅋ

그리고, 껌씹자니..질겅거리는거 보기도 안좋구요.

 

얼마 안비싸므로, 이런건 휴대하기 좋은 놈으로 꼭하나 장만해 두시면 여러모로 도움되실 겁니다.

 

  • 만만한게 옥션이라, 여기서 찾아본 제품 리스트입니다. 없으시면 바로 하나 구매하시길 => 구강 스프레이

 

 

 

8. 얇은 핸드북(세무, 법률, 회화)

 

사람 잠시 기다리거나 할때, 도움되는 실용서 몇권 있으시면, 좋겠지요.

핸드북 사이즈가 휴대가 쉽고, 읽기도 편합니다.

간혹 세컨백 있으면 몇개 넣어두고 다니시며 열심히 독서하시는 사장님들 꽤 많이 계십니다.

 

사업하면서 저도 개인적으로 참 많이 느낀거지만..

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세무회계 입니다.

제가 일전에 포스팅했던 포스트 함 보시면 도움될만 한 책 있습니다.(어떤 이웃분은 모조리 다 사셨다고 댓글을..ㅜ.ㅜ)

 

 

경리나 세무사 사무실에 맡기면 되지...라고 하지마시구요..ㅋㅋ...스스로 다 어느정도 자세히 아셔야만...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도 쉽고,

세무사에게 의사결정하도록 지시도 내릴수 있습니다.

잘 안와닿으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 외 여러가지 실용서들이 있겠지만.. 스스로에게 필요한 핸드북 몇 권 정도는 잘 챙기세요~

 

 

 

 

9. 세련+핵심 기획서 및 제안서를 고급 양장처럼 패키징

 

비즈니스에서는 제안과 수락, 제공과 결제의 연속입니다.

그 가운데 중요한 제안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회사소개, 제안서 작성, 카탈로그, 시방서, 포트폴리오 등등등...

갑에게 보여줄 자료들을 열거해 보자면 상당히 많습니다.

 

보통은 스프링 제본이나, 쉬트 몇장인 경우 호치 찍고..클리어-바 사다가, 전해 주곤 하죠.

 

하지만, 좀 차별화해서, 돈 좀 들인다면..

받는 사람이 물론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겠지만.. ㅋㅋㅋㅋ

옛말 틀린거 어디 있나요?

빛좋은 개살구가 진실로 아니라면, 보기 좋은 넘이 먹기도 좋고, 기왕이면 다홍치마입니다.

 

IT업종 분들,

관공서 제안서 작업해 보신 분들은 아마 잘~~ 아실겁니다. (최소 오더 10억 이상짜리..)

거의 양장수준에 책몇권 나오고..그리고 요약본 따로 만들고...한장짜리 또 만들고...

인건비까지 합하면..아마도..기백 들죠..ㅋㅋㅋ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스프링 제본보다 좋게 할 수 있는 방법들.. 찾아보면 많습니다.

특히, 여러 넘들로부터 제안을 받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눈이 기분 좋고, 대우받는 느낌들고, 맨먼저 눈과 손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10. 핸드캐리 백 (과거, 라이터접대용 담배케이스), 기타..블루투스?

 

마지막 아이템은 집계좀 해보니까..비슷비슷..고만고만 합니다.

그래서 최종 열번째 마지막 아이템은 제 개인적인 주관이 좀 들어갔습니다만..

예전에는 일회용 라이터 사용보다는 깔끔한 라이터를 사용한다던가,

본인이 담배안피울 경우에라도 접대용 담배케이스에 담배를 넣는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은 좀 변한것 같습니다.

 

 

대신 블루투스(무선 이어폰 전화)가 실용적이고, 유용하며, 세련되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손님 만나는동안 전화쓰기도 뭐하구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핸드백(세컨백)입니다.

남성분들이 지참하는 핸드백이 여성들처럼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괜찮은거 살려면 상당히 신경쓰이고...힘들죠.

이상한 거 잘못사다가는...괜히 돈 수금하러 다니는.. 이상한 브로까 같이 보일수도 있구요..ㅋㅋ

요즘은 노트북들을 많이 사용하니까..노트북 가방이 오히려 속편하긴 합니다만,

노트북 들고가는 자리가 아니라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세컨백을 추천해 봅니다.

 

 

휴...어쩌다 보니..또 길어졌네요..ㅠ_ㅠ

 

그외에도 이미 잘들 아시겠지만..

기획안 작성기법, 프레젠테이션 화법, 일상의 화술, 겸손과 매너, 톤 조절법, 협상력 등등..

챙기고 익혀야 할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지만..

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며, 상당한 노력들이 필요한 반면,

그래도 위에 지참할 내용들은, 큰 돈 안들이고,

자신의 준비 상태와 내공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나름의 좋은 Tool들이라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은 비즈니스상, 손님 만나실 적에, 위엣 것들 중 몇가지나 소지하고 계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