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업차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같이 일하고 계신 실장님으로부터 전화 한통이 띠링~오더군요..
"저에요..지금 통화되요?"
"그럼요~"
"OOO씨 아시죠?
그분 아버님이 토지를 상속해 줬는데...이거를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나봐요..
사업승인, 수용, 어쩌구~저쩌구~~ bra bra..."
"아..그래요? 그럼 내일 만나자고 해요~"
"급하다고 오늘 보자는데요?"
"난.. 안 급한데...ㅋㅋㅋ 걍 낼 보자그래요...ㅋㅋ"
대충 이런 통화였습니다..
뭐..저도 굴르고 굴러서리...ㅠㅠ..
척하면, 뭘 하자는 내용인지 대충 비디옵니다..
토지를 상속받으면, 보통 사업승인을 걸쳐두지 않을 경우, 국가로 부터 수용될 경우, 피를 봅니다.
200억이 50억까지 떨어질 수도 있죠..
그리고, 이 토지를 놀리면 안되니까..
시행(아파트를 짓건... 상가를 짓던..)과 관련되어 금융사 컨택 및 시행관련 방법론..
또 갑작스레 돈이 확 들어오면... 오만 떨거지들이 다 붙기때문에...정신 못차리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가이드라인 및 인맥확보가 급히 필요해 집니다.
뭐..이런것 들이 200억 토지를 상속받은 그 분의 고민이였던 겁니다.
사실..이런 내용들..워낙 뜬 구름 내용이 많기때문에,,, 평소 귀기울여 듣지도 않지만..
이게 지인과 관련되거나... 토지주가 다이렉트인 경우라면...
고려해 볼 만한 사업건이긴 하지요..
사업적으로는 그렇다고 치는데..
순간..
"아......................증말.. 부럽네.. 누구는 떵빠지게..영업해봐야..한 달 천만원도 못버는데..ㅋㅋ.."
밀려드는 회의감..
이런 느낌 공감되십니까?
예전에 누구는 양도성 CD,,,,그걸 100억 줒엇다는 이야기도 듣고,
누구는... 강남 건물 몇채 통으로 유산받기도 하고..
심지어 누구는..ㅋㅋ..죽어라 안되는 로또도 연짱으로 몇번씩 되는데..
뭔 놈의 죄를 전생에 이리도 많이 지었기에...
그들과 비스무리한, 작은 행운조차도 일케 안찾아오나 싶더군요...ㅋㅋㅋㅋㅋ
일확천금..애초에 꿈꾸면서 쫒아다니다간 쪽박차기 알맞죠..
절대 그런짓은 하지말고 살자..그게 당연한 것이다!
속으로 외치면서도,
잊을만 하면 터져 나오는 이와같은 상실성..상속...복권....불로소득들....
걍...하루를 살더라도..
내가 뛴 만큼 벌고..내가 애쓴 만큼 가져온다..이거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상실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제 자신을 솔직히 말릴수도 없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중요 덧글]
저는 직장생활도, 사업도 해봤었고.. 지금도 사업에 ing중입니다만,
정말 돈을 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관리하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단것...
해가 바뀔때마다 절감하고 있습니다. ㅠㅠ
특히.. 사업하는 입장의 경우,
돈 잘벌때는 평생을 잘벌것 같다는 착각으로,
정작 힘들게 되면, 방법하나 찾아나오기 힘든 암울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거...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통감하실줄 압니다.
돈이 있건 없건, 돈을 잘벌건 그렇지 않던간에,
그리고 사업하면서, 돈에대한 혜안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자부하실 망정,
제도권에서 제대로 실력갖춘 자산관리(재무설계) 전문가 옆에 한분 끼고 있을 경우,
어지간한 고용변호사 보다도 더 힘이 된다는거... 함 경험해 보세요.
고용변호사도 월비용 들어가지만, ㅋㅋ
이 자산관리사는 무척 헌신적이고 무료마인드라..--;
부담도 전혀 없으실겁니다.^^
아래 소개드리는 분은,
저에게도 현재 재무관련 항상 도움을 주시는 자산관리사 분인데...
국제공인자격증은 물론이고, 인생전체를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도 될 정도로 분야에 해박하시고 따뜻한 분이니,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시는 수고.. 이젠 마무리 하셔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