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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연예 스포츠

신해철의 변절? 명박성 X을 닦으라면 닦아 줘야죠..

 

신해철씨가, 학교인지 학원광고에 나가서 광고한다고, 한바탕 소란스러운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장도 다녀보고, 사업도 해보다보면, 느껴온 것인데,

돈잘버는 사람들의 특징가운데 한가지 중요한 공통점이,

포장을 아주 잘한다는 겁니다.

 

같은 물건을 팔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건, 똑같은 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돈을 잘 볼 줄알고, 잘 벌 줄아는 사람들은,

그 똑같은 것들을 똑같지 않게 포장하는데 능수능란합니다.

 

혹자는 이런 것들을 탈, 이중성이라고 표현하며 싸잡아 매도하기도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매도해 봐야, 돈 버는 놈은 포장을 잘했던 놈이지, 매도하는 부류는 결코아니죠.

 

포장이라는 의미는 곧, 명분과도 일맥 상통합니다.

 

정치를 잘하는 사람들은 같은일, 같은현상, 같은여론에 대해서도,

항상 명분을 잘 만들고, 그 명분 아래,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대로 움직여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명분을 누가 더 잘 쌓았느냐에 따라,

대립되던 어느 한편은 넘어지고, 반대편은 승리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신해철씨의 경우,

뭐..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제 개인적 생각으로, 광고출연의 이면에는 기획자(광고 기획자건, 가까운 친구이건간에)가 있을것이고,

그네들은 나름의 명분과 포장을 위해 애를 썼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명분이나 포장이 통한다면, 그 광고주는 만족할 것이며,

신해철 본인과, 이 광고를 기획한 사람들은 돈을 제대로 벌 것입니다.

 

어느 분 포스트를 보니 재미난 글귀가 있어서 대충 인용해 봅니다.

"명박이가 돈을 많이 줘서, 명박이 똥도 딲아 준대요~!!!"

아마도, 가장 요즘 안주거리에 비견되는 명박성과 경찰을 빗대고,

또는, 돈이면 뭐든 다 한다라고 하는 세태에 대한 비아냥으로 해석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돈을 얼마주는데? 라고 되묻고 싶네요..ㅋㅋ

"부"라는 것은 상대적이라고 하지요...? 아마도..?

 그 상대성의 기준에는 자존심도 분명히 있을것이고,

가치판단을 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제작각일것 같습니다.

 

ㅋㅋ..여러분은 명박이가 돈을 한 990억 준다는데,

똥을 먹으라는것도 아니고, 딲으란다고 안딱을수 있겠습니까? ㅋㅋ

우스개 소리로 990억이면, 미국에 좋은 부지하나 사서, pf일으켜 백화점 하나 짓고, 평생 잘 살수도 있죠..

 

실제로 990억 주고, 현찰로 눈앞에 쌓여 놓여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ㅎㅎㅎ

만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곧은 심지로 결코 행동을 취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이라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국가가 될 수 있을거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모두 다 상투틀고 조선시대로 회기해서, 경매에 나올법한 최고의 골동품 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ㅋㅋ)

 

신해철씨야, 쩝..

방송에서 어떻게 평소에 씨부리고 다녔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씨부림 때문에 지가 인기를 얻은거 였다면, 이번 광고가 사기 친 것일거고,

그 이전에도 인기가 좀있었나요?  그렇다면 별거 아닌거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사람이 돈에 쪼들려 보세요...ㅋㅋ 할짓, 못할짓 다 하게 되 있습니다..ㅋㅋㅋ

 

찬반이 궁금하네요.. 한번 붙여보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