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 1인입니당.. ㅜㅜ
약속시간에 칼같이 가거나..
하루에 미팅이 여러건 잡혀있을 경우라면..?
지하철이 최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고..
운전하기 싫코 피건할 경우라면? 그래도 택시 이용하는게... 편하긴 하죠..ㅋ
사실...
제가 어렷던 시절에는..
택시 합승, 승차거부..거의 일상였었기에...
그러려니 했었습니다만..
어느순간부터..합승이란거 없어지고... 승차거부..거의 없는것 같아서...
나름 쾌적(?)+ 괜춘하다.... 라고 느껴서..이젠 거의 일상이지 않나 생각했지욥..
아...그런데...
이 망령이 살아나는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늦은 귀가시간..
그리고 경험상 토요일 주말...저녁 늦은시간...으으
특히 강남역 일대... (아래 테이블 참조..으으)
택시들...징그럽게 승차거부 하더군요...ㅠ
얼마전에...강남역쪽에서 좀 놀다가..ㅠ
귀가를 할려고 택시를 뒤져보는데..
7대가 연짱 승차거부...크...
8번째 갠택시 타고..간신히 집에왔네요..으으..
기사분들에게..
승차거부 요즘도 하세요? 신기하네.... 이유가 뭔가요? 싸우잔거 아니구..그냥 궁금해서요...!
라고 물어보면..
답변이 서로 공유되었는지..신고가 두려워서 근지는 몰겠지만..ㅋㅋ
- "길건너 타시는게 맞습니다."
- "집에 들어가는 길이라서요.."
- "경기도 차라서..죄송합니다."
얼추 요 세가지 답변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아..증말 술기운 오르는데..전철끊기고,,,
정작 대중교통 필요한 시점에 승차거부는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으으
8번째..간신히... 잡은 택시는 개인기사 였었는데...
그분한테..."기사님은 왜 승차거부 안하신건가요?"물어보니까...ㅋㅋ
이분 답변은 ㅋㅋ
"배들 부른가 보죠..." ㅋㅋ 답변이 심플하더군요...ㅎ
배가 부르다 말다를 떠나서..
정작.. 대중교통 필요한 때와 장소에서..
승차거부 하는 모습은..
향후... 스트라이크 하더라도.... 대중적 지지를 받을 수 없게끔 만들어주는...
부메랑이아닌가 싶었습니당...ㅋ
무하간..ㅋ
오늘도 저녁에 한잔 걸치시는 이웃님들..
퇴로확보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ㅋㅋ
즐주말 되세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