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연예 스포츠

최홍만, 가수가 격투기도 하는데, 영화가 머 어때서?

다음 블로그 뉴스글을 읽다가 최홍만이 일본영화에 한마디 대사 없이 나오는데 대한 씁쓸표현 포스팅이 베스트에 올라있네요.

 

베스트에 편승할 맘은 추호도 없지만, 팬은 아니였더라도, 가끔 경기시간 기억해 뒀다가 한번씩은 꼭 볼려구 했었고.. 워낙 최홍만에 대하여 평소 나름 생각한게 있어서 몇자 써볼랍니다.

 

우스개 소리로.. 우리끼리 낄낄거리던 말이.. 가수가 격투기선수도 하는데, 왜 격투기 못한다고 난리를 펴는걸까?

 

격투기선수가 가수하고 영화배우하면...머 문제되나요?

그말의 배경에는 한우물만 파고, 해먹던거나 잘 해먹으라는 장인정신(?)에서 비롯된 잠재가 보입니다.

 

영화배우가 어쩌다 TV탈랜트에 좀 나오면..아웅다웅..

가수가 탈랜트좀 하겠다고 좀 나오면..아웅바웅..

남의 밥그릇 뺏어먹는것두 아닌거 같더구만..(시장규모가 얼만데..)

언제부터 장인정신이 그리 투철했기에.. 그렇게들 때려대는 것인지..쩝..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아시죠?

그사람 데뷔영화인가?

그걸..제가 소시적(중2땐가?)에 비디오 빌려본 적 있는데, 마지막에 두어마디 빼고...대사 하나도! 없습니다..

 

그이후 액션배우-->주지사까지..



머..개그맨 심형래도 울분을 토한바 있지만..

개그맨이 영화한다니까..기존 영화인들이..가짢아 하더라..

물론..다는 아니였겠지만..

이런 풍토가 씁쓸하네요..

 

멀티 플레이어..

이건 비난 안받잖아요?

 

최홍만..

물론 본업이 운동선수이긴 하지만,

영화배우를 해서 성공하던,

가수를 해서 성공하던,

계속 새로운거에 도전하고 거기서 힛트해 볼려는 모습들...

걍 웃으면서 응원해주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