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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추운겨울 길고양이 에게 참치캔 하나 선물~! 얼마전 집동네 주유소에서 자동차 정비를 잠시 맡긴적이 있었습니다. 기둘리는동안.. 주변을 둘러보니.. 편의점 하나가 보이길레.. 따뜻한 차한잔 하려고..슬슬 걸어 갔더랬지요.. 앗..! 길가에 보이는.. 야위고..때가 거뭇하게 탄... 길냥이가 보이더군요.. "야옹아~ 추운데..가게앞에서 모하니~!" 보통 길냥이들이 사람소리 들으면.."후다닥~"도망가는게 일반적인데.. 인석은 도망가지 않고...부신 해를 쳐다보면서..눈을 가늘게 뜨고.."냐옹냐옹~"울더라구요.. 추운날씨에...얼어죽지 않고..(길고양이들 죽는 비율이 겨울이 가장 심하다고 하더군요.) 살아있는게 대견스러 보여서.. 편의점에서 참치캔을 하나 사다 줬습니당.. 허겁지겁 잘 먹더군요.. 그런데...순간! 먹는것을 멈추길레..왜 그러나 봤더니.... 더보기
코엑스 어린 길고양이 오징어포 득템! 저번주 주말경.. 코엑스엘 나갔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리..사람들이 바글바글...ㅋ 이것저것 필요한것을 좀 사고.. 덥고 갑갑해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나 한 캔 살려구... 지상으로 통하는곳으로 편의점 한 곳이 보이길레.. 음료수 한잔 + 담배 한개피 하면서... 주위를 돌아 봤더니... 헐... 깡 마른 새끼 길고양이 한마리가.. 배가 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는 "인간"들 도 아랑곳 하지 않은채.. 제가 담배피는 그 근처까지...득달같이 달려 내려 오더군요... 그리고는 다소곳이 앉아..눈을 감고 있길레.. 오징어 포를 사와서.. 잘게 뜯어 흩어 줬습니다.. 예상은 했지만...정말 굶주린게 확실하더군요.. 아래 인증샷을 찍었지만.. 허겁지겁 일단 배만 채우려고...씹지도 않고 .. 더보기
명랑하라 고양이 ... 를 읽고.. 오늘은 이웃블로거 달리님이 집필하신 ( 달리님 블로그: http://gurum.tistory.com ) 명랑하라 고양이 도서를 소개해 봅니다. 전 개인적 히스토리 가운데.. 한국토종 길고양이들과 나름의 수많은 애환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블로그를 하면서도 고양이.... 그가운데서도 토종 고양이 관련 글들을 올려주시는 분들에게.. 혼자만의 애착이 좀 큰편입니다.. 고경원님을 첨 온라인을 통해 알았었고.. 수해년전 전시장에 전시회 보면서... 인사도 드렸었고.. 블로그 하기 이전에도.. 유기견, 유기고양이 관련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될 경우에는.. 크진 않더라도... 이것저것 동참하는데..게을리하지 않았었던 1인 였다지요^^ 이후 블로그하면서... 쿠쿠네를 알았었고. .요즘도 댓글 이웃이 되어.... 토종냥.. 더보기
고양이 가족을 무척~ 사랑하는 쿠쿠네, 맛똥산 도서출간 이벤트! [일명...고양이 택베박스 러브...또리방 샷...ㅋㅋ.. 구글에서 뒤져보니까..요 그림이 보이길레...반가와서...붙여놨습니다..ㅋㅋ] 블로그 입문 훨씬 이전부터.. 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매우 좋아했었습니다. 특히.. 고양이를 더 많이 키우고... 무척 애착이 가는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 그 비하인드 스토리...음... 나름 풀어내자면..정말..기도안막히는 사연들... 꽤 있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를 하게된 이후로도.. 고양이 관련 글을 올려주시는 이웃분들의 블로그에는.. 이웃으로서 잘 아는 분이거나, 잘 모르는 분이거나... 가리지 않고...찾아다니는 편에 속하는 1인입니다. 길냥이의 프론티어 역활을 해주시는 고경원 기자님이나, 구름과 연어의 달리님 블로그에는.. 스리슬쩍..하루.. 더보기
한낱 미물인 고양이의 생명, 결코 가벼이 여길수 없음을 절감한 동영상 - 고경원의 길고양이통신 포스트를 보고 저는 소시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고양이를 많이 키웠었습니다. 대략...가늠만 해봐도...20여마리를 거뒀던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두녀석을 델구 살고 있습니다... 1970년대... 당시만 하더라도.. 동물병원도 요즘처럼 많지 않았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도 없었고.. 청결을 위한 샵들도 없었지요.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키우는 즐거움은 결코 사랑만큼이나 오래가지 않더군요.. 그렇다보니.. Daum view의 애완동물 섹션에 자주 보이는.. 달리님이나, 고경원님, 쿠쿠네나... 이와같은 애견, 애묘인들의 포스트는 거의 빼지않고 읽곤 합니다. 하지만...제목만 딱 보더라도..."아..이건..왠지 좀 쓰라릴듯 한 포스트겠다..." 싶으면? 의도적으로 안보게되는 경우도 종종 있게되더군요.. 더보기
고양이 감정을 표현하는 재미있는 소리파일 모음~! 직접 들려줘 보세요. (고양이 사진전 소식 추가) [오늘은 고양이 사진전 소식과, 재미있는 고양이 사운드파일 모음에 대해 잠시 떠들어 봅니다.] 에피소드 1 - 고양이 사운드파일 관련 얼마전 이웃블로거를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고양이 사운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리자체가 재미있다는 의미가 아니고, 고양이 사운드를 울집 냐옹이들에게 직접 들려줘 보니...그 반응이 무척 재미나더군요..^^ 전.. 두녀석을 키우는데.. 한놈은 놀라도망가고.. 한녀석은...그 사운드를 제가 직접 내는것으로 착각하고..코를 킁킁 거리는 등.. 그런데..너무 오랫동안 고양이 사운드를 틀어줬다가는.. 스트레스 쌓일것 같아서....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ㅋㅋ 아래 고양이 사운드 파일 모음입니다. 볼륨 크게 틀로 집에서 play 하셔서.. 잠자는 게으른..녀석들을.. 불러보세요..ㅎ.. 더보기
버려진 길고양이, 강아지 걷어차고 때려 죽이는 짓, 즐거울까? [사진출처: http://rara1733.tistory.com/390 - "종이우산의 양냥냥 월드" blog에서 퍼왔습니다. => 바로가기] 저는,, 다음뷰를 통해(그 덕분에) 반려동물에 대한 시각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믿는 사람들 가운데 한명입니다. 쿠쿠네의 소박한 일상속 고양이 이야기는 하루 한번의 웃음을 주고.. 길고양이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기사를 제공하였던 고경원 기자의 소식들.. 너무나 실존모습 그대로 길냥이들의 소식을 가감없이 전해주는 구름과 연어의 달리님의 사진들.. 사실..고경원 기자나 달리님의 글들은... 제목을 보고..속이 쓰릴 내용일것 같으면...일부러 안들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이분들처럼 프론티어는 아니지만.. 살아오는 동안..길냥이 20 여 마리와.... 더보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블로그 이웃 모음. 금전적 이익은 물론, 정신적 이익을 안겨다 주는 블로그 이웃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블로그 이웃이 나에게 금전적인 이익을 주며, 과연 어떤 블로그 이웃이 나에게 정신적인 이익을 안겨 주는가? 또는, 과연 옆집이웃보다, 블로그 이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등등...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법한 내용들입니다. 답부터 말씀드린다면, 블로그 이웃은 옆집이웃보다, 정신적인 이익을 안겨다줌은 물론, 금전적 이익까지도 가져다 준다. 입니다. 어떤 블로거가 과연 그러하냐??? 라고 물으신다면.....정답은..... 내(또는 당신의) 블로그 이웃은 모두 다 그러하거나, 거의 모두가 그럴 잠재적 소질들이 있다. 입니다. 저는 전직 IT 종사자 였습니다.. 지겹게 it밥 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