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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건강 다이어트

나이들어 다이어트 성공하면 보기 흉한것일까?

 

 

제가 최근...-_-

이웃들의 다이어트 강권 및 포스트의 영향을 너무나 충분히 흡수 받은 결과..

몇달전부터 꾸준하게 노력해서..

무려!!!

20kg에 육박하는 덩어리를 털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

 

오프라인에서 저를 못보신 분들이 많기때문에..

걍 그러려니 하시겠지만..

어쨋든 거래처 분들 및 지인들은..

현재의 제 모습을 보면서...ㅋㅋ 뒤집어 지곤 한다죠..^^

 

일단 몸이 가벼우니까..

피로가 많이 줄어들더군요..ㅎㅎ

통통 모드였을때.... 워낙 피로해서.... 좋다는 마늘 먹구...정관정 어쩌구..다 먹어 봤지만..

백약이 무효였고..ㅋ

결론은 그넘의 살이 문제였다는 결론이..딱 도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지금의 상황이라면...

살을 더 떼어낼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주변분들과 지인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가운데 한가지가..

"보기는 좋은데...에이..그래도 나이가 좀 있을경우.....

너무 비쩍 꼴아보이면..없어 보이고..별루 안좋던데?"

 

바로 이 말이 제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ㅎㅎㅎ

 

사실...

제가 다이어트 당사자가 아니였을 때...

저도 주변에 그런말을 즐겨(?)했었던 것 같고..

그것은 솔직한 말의 표현였었기는 합니다만...

당사자가 되다보니...ㅠ

이걸 들어야 하나..말아야 하나...

나름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제 키가 179에 82kg정도 되는데...

구두신으면...183정도 되보이니까..ㅋㅋㅋㅋ 좀 길쭉해 보이지만..

뱃살이 100% 없는것은 아니다보니...

이넘의 뱃살을 도려낼려면...아무래도 다이어트를 더 해야겠지만..

주변분들의 이와같은 "나이들어 너무 살빼면....없어보여!!!" 이 말땜에...

이도 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여..나름 행복한(?) 고민중에 있습니다...^^;;;;

 

 

정말...

나이 45~55 정도되서..

너무 말라서..

얼굴에 주름은 좍좍 가고.. 나이먹은 태만 나고...ㅠ

그런 형태는...쩝..

물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긴 하겠지만..

영~~~ 별루이고 보기흉하고.. 비호감인 것인지...

(이런것은 지식in 뒤져도 없다죠..ㅋ)

스스로 판단하기 참 어렵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