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도 사업을 하면서..
놀미 블로깅도 겸하고 있지만..
사업하는 사람들은.. 한곳에 머물러 있기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ㅋㅋ
최근... 갠적으로..
괜찮은 아이템이 하나 반짝거려서..
그곳에 관심을 집중하고...
이것저것 자료들을 모으고 있는데..
ㅎㅎㅎㅎ.... 새로운 분야이기도 하고, 급!~흥분되기도 하네요..으으
so....
문득, 사업 시작할때의 초심을 잃을까 두려워..
제 스스로 정신무장도 다시 한번 해 볼겸....!!
오늘은....
멀쩡한 직장 때려치고, 자영업하고자 의욕에찬 발걸음 내딛는 초보 사장님 되실 분들에게..
제 사업/장사/브로커/오만짓...다하면서...
15년 넘도록 경험했었고..(헉...인생의 삼분의 일...ㅠㅠ)..
절절히 느꼈었던..
몇가지 주의할 점들을 아래 정리해 보았습니당^^
- 건강관리
직장생활을 할 경우,
1년에 한번정도 직원건강검진을 반 강제로 받게 되죠..ㅎㅎ
제가 회사생활할때에는 그것이 무척 번거로왔었는데..
막상 자영업 전선에 뛰어들고 보면..
헐... nobody care 입니다..으으..
특히 돈 번다고 신나서 눈이 벌개지다보면..
건강은 뒷전에 밀려나기 일쑤이고..
가족들이 아무리..."검진 받아라 받아라~" 노래를 불러줘도...
"나중에 하지 모..." 로 일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쩝... 사람있고 돈 나쥐..ㅋㅋ
사람 없고난 다음에.. 돈이 먼 소용 있겠습니꽈...ㅎㅎ
실제... 사업하다보면... 돈돈돈 쫒다가...
건강 버리고...나중에 후회하는 모습들.., 주위에서 꽤 많이 접해본듯 합니다..
그나마 젊고 건강할때... 건강은 제대로 잘 챙겨 놓는것이 정답인듯 합니다!
(요즘은 건강보험 시스템에 정기검진 절차도 있더군요~!
구찮타 마시고 꼭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 의사결정은 항상 스스로
사업하면... 수많은 찌라시와 "카더라~" 통신에 노출됩니다.
특히 솔깃~ 해지는것이 바로..."뭐뭐뭐 item이 요즘 돈이 된데...~" 요런 부류의 통신이죠..ㅎㅎ
본인 사업이 잘 될때에는...
덤덤하게 체크해 볼 수 있겠지만..
하던일이 제대로 안풀리는 상황이라면..?
이와같은 통신전언에 귀가 자꾸만 가게 되고..
제대로된 판단없이...남의 말에 끌려 귀중한 머니 날리게 되는 일이 비근합니다.
그외에도..사업하는 과정에서는..
중요한 최종 결정은 모두 대표자 본인 몫이며,
어떤 결정도 자신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의사결정은 항상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버뜨...
너무 지나치게 신중하다보면...ㅋㅋ
남들 다 좋은거 들고 튀는 마당에..
생각만 하고 앉아있다가..정작 내손에는 하나도 좋은거 못건지는...
그런 굼뜨는 상황연출도 얼마든지 발생합니다. ㅎㅎ
즉...적절한 판단 및 신속한 의사결정이야말로,
사업을 제대로 키워 나가는 핵심 가운데 하나 같더군요~!
- 자금조달
직장에서는..쩝..
돈필요하면...때되면 대출받고,
때되면...갚고..
매달 죽지않을정도로 나와주는 월급을 등에 업고..
이런저런 재테크에 골몰해주면...큰 탈, 무리수가 없겠지만..
ㅎㅎ 사업하면... 생각자체가 달라집니다.
직원 월급, 임대료, 원자재구매, 이자돈..등등..
돈들어 가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특히...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우선적 원자재 사입 및 품목 선순위 확보에 있어서는,
시간+인맥 싸움의 개념마저 동시에 치고들어오기 때문에...
자금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사업이 낭떠러지에 순식간에 서게되는 상황이... 수시로 연출되곤 합니다.
특히나...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돈이 되었건간에....(제2금융권이건, 사채건, 대부건, 지인간 거래이건 간에...)
그 돈이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경험적 이론이 깔려 있기때문에..
남의돈 끄내 쓰는것을 크게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는 법이므로,,,
무리한 자본 조달은 칼침이 되어 돌아오기도 합니다.
일단한번 부작용이 나면...
평소 잘 빌려지던 돈들 조차도..어디서 소문났는지는 모르지만..ㅋㅋ
동시에 수급이 막혀...한방에 가버리는 경우가 비근하므로..
자금조달과 관련된 업무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 가족 돌보듯 직원 돌봐야
직장생활 당시에는
자신의 인맥형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히기 위해서, 또는 직장생활의 콸러티(?) 차원에서..ㅎㅎ
대인관계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만
사업하면.. 1인 창조기업이 아니라고 한다면...
쩝... 또는... 가족법인이 아니라고 한다면...
함께 일하는 직원과의 man to man 관계가.... 곧 비즈니스의 사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자영업하게되면...절절히 와닿게 되죠..
타고난 인맥관리 능력이 있으시다면 별문제 없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조직이 점점 커지게되면... 체계적인관리가 필수로 등장케 됩니다.
저는..ㅠㅠ
걍 인사관리 관련 전문서적을 틈틈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소규모 조직이면...단순 친화력으로 커버가 가능하겠으나,
약간의 조직확장을 염두에 둔다면..
전문적 식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으으
- 편안함과 매너지즘에 길들여지면 끝장
돈이 잘 벌리면..
그 사업자체가 천년 만년 잘될거라 오판에 빠지는거...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지요..ㅋㅋ
하지만... 소규모로 시작한 자영업에서..
아무리 잘되봐야...7년 이내...종친다는것은.... 통계치가 그대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자영업개설 이후 7년을 넘기는 회사가... 몇프로나 될것 같은가요? ㅎㅎ
이렇듯..
돈 잘벌때에는...
향후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특히.... 경계해야할 1순위 항목이 바로.....
그 돈을 버는 방법과 관련된 매너리즘 팽배입니다.
매너리즘은 대기업도 만만찮치요..ㅎㅎ
하지만 규모의 논리로 꾸역꾸역 공룡처럼 걸어가곤 있지만..
언젠간 무너지는것 또한 이치이듯..
하물며 작은조직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경우라고 한다면..
이같이 내부에서 썩기 시작하는 단초를 제공해 주는..... 매너리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 신용
사업할때
단순히 카드빚 꼬박꼬박 제날 제때 이체되게 냅둔다고 해서..
그것만이 신용을 잘 지키는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부상조/윈윈을 위해 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파생될 수 있는..
자잘한 약속한가지..
별것아닌..말에대한 책임감 표현 한가지.... 그에대한 작은 실천 한가지가..
그 업자를 판단케하는 바로미터로 삽시간에... 계측되고 있다는 사실..
본인말고 다아는 요 사실을 놓치는 순간
바로 신용이 무너지게 됩니다.
A에게는 잘해주고..
B에게 신용깨면....
A랑은 끝까지 잘 갈것 같지만..
세상이 이상스레 좁디 좁아서.. 결국 A와 잘나가던 비즈니스 관계도... 결국은 깨지고 마는..
이런 관계를 들여다 보면..기본적으로 예외없이 신용관련 불신이 들어 있더군요.
사소한 말한마디에대한 약속도 소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이
디러븐 비즈니스 판에서 그사람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이란점..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 욱 하는 성격 죽여야 오래간다
사업하다보면..
벼라별 평생을 안봐도 될 희한한 꼬 ㄹ ㅏ지들을 무척 많이 보고 듣고 겪게 됩니다.
저 쉐ㅇ ㅣ가 과연 정상인가? 할 정도로.... 희한한 부류 또한 어찌나 그렇게 널리고 널렸는지..ㅋㅋ
제도권에서 착실하게 일하다 사업하고자 막 의욕적으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가운데 하나는..
바로...
ㅈ ㅓ질양쥐들의 ㅅ ㅏ기패턴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라~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언제 제가 한번 사업하기전 주의할 내용으로 글을 올렸을때도 언급했었지만..
이런 넘들과 상대하는것은..
내 본인의 의지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레 서로 엮이게 되는것이 바로 사업판이다보니..
본의 아니게... 혈압이 치솟는 일이...
정말 많이 발생됩니다.
이때...
참는자... 그리고 웃고 넘기고, 상종하지 않는자..
이분들이 비즈니스를 오래도록 잘 끌고 가더군요.
괜히 똑같이 부화뇌동하여 칼끝에서 함께 악악거리면서 춤춰바야..
궁극적으로 멋지게 이길런지는 몰라도...
자기 한쪽 팔은 잘려 내어줘야 하는 형국이 대부분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 자금조달/마진개념/들어오는 돈이 다 내 돈? 절대로 아니다!!
돈이 떼로 들어오면..
이것떼고 저거 떼고..
다 떼어도 남는 장사인지라..
무척 쿨하게 사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안그렇죠..ㅎㅎ
매출이 모두다 자기돈이 아니라는거..
이론적으로는 뻔히 잘 알면서도..
실상..스스로 돈에 쫒기다 보면..
이돈도 내돈... 저돈도 내돈...이라는 착각에 빠집니다.
특히...임금으로 그처럼 전횡하는 사례가 특히 많다고 합니다만..
조만간 제도권 법이...이제 요런 케이스에는.... 신용불량자의 개인신용 10등급에 등재 시킨다고 하니..
굳이 이런 재제가 아니더라도..
비용 우선순위의 원칙에서.... 자기돈이 가장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첨엔 이것이 무척이나 힘들더라도..
나중에 혹여 사업이 부진하여 쓰러진다손 치더라도..
이후...주위에 함께 했었던 사람들 만큼은... 그래도 곁에 남아 있게 될겁니다.
휴...............................대략 읊어 봤는데요..ㅋ
연초도 되고 해서..
지겨운 직장 ㄷ ㅣ러븐 꼬 ㄹ ㅏ쥐 보기 싫어서.... 씩씩하게 회사 때려 치는 분들...
적지않을거라 생각은 됩니다만..
나오는 그 순간....!
쉴드(shield)는 모조리 사라진다는 점...ㅋㅋ
다시한번 숙지하셔서...
많이 학습하시고 연구하시길.... 진심 바라오며... 부족한 글 마칩니당...^^
홧팅!
중요 덧글]
저는 직장생활도, 사업도 해봤었고.. 지금도 사업에 ing중입니다만,
정말 돈을 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관리하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하단것...
해가 바뀔때마다 절감하고 있습니다. ㅠㅠ
특히.. 사업하는 입장의 경우,
돈 잘벌때는 평생을 잘벌것 같다는 착각으로,
정작 힘들게 되면, 방법하나 찾아나오기 힘든 암울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는거...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통감하실줄 압니다.
돈이 있건 없건, 돈을 잘벌건 그렇지 않던간에,
그리고 사업하면서, 돈에대한 혜안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자부하실 망정,
제도권에서 제대로 실력갖춘 자산관리(재무설계) 전문가 옆에 한분 끼고 있을 경우,
어지간한 고용변호사 보다도 더 힘이 된다는거... 함 경험해 보세요.
고용변호사도 월비용 들어가지만, ㅋㅋ
이 자산관리사는 무척 헌신적이고 무료마인드라..--;
부담도 전혀 없으실겁니다.^^
아래 소개드리는 분은,
저에게도 현재 재무관련 항상 도움을 주시는 자산관리사 분인데...
국제공인자격증은 물론이고, 인생전체를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도 될 정도로 분야에 해박하시고 따뜻한 분이니,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시는 수고.. 이젠 마무리 하셔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