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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일반

표절, 폭행, 몰랐기때문에 용서? VS. 명품, 짝퉁판매 몰랐기때문에 무죄?

 

몇일전 명품관련 범죄유형에 대해

실제 몸담아봤던 업자의 입장에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글로 생각했었는데..Daum 메인화면에 걸려진것을 보면..

화두긴 화두였었나 봅니다..

 

정치인이 되었건..

공무원이 되었건..

업자가 되었건..

연예인이 되었건..

일반직장 소속의 개인이 되었건..

뭔가 잘못을 하면 항상 덮으려고 하는 속성이 본능적으로 살아나오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덮을라면 잘덮어야쥐...ㅋㅋ

여차 잘못덮으면... 요즘 토요타사태를 보면 알수 있듯...

최악의 사태로 전개되는거....

예전에 비해 매우 빈번한 느낌입니다.

 

특히..

예술은 하겠다고 표방한 연예인들(가수)의 표절의혹들과 관련되어..

"나는 곡을 받았으니...죄가 없다..죄가 있다면.. 작곡가의 문제일것이다.".라는 식의 발뺌형태는..

명품 짝퉁을 팔고나서...

"나는 그것이 짝퉁인줄 몰랐다..."라고 강변하여, 죄의 경감을 노려보는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얼마전 TV에서 작곡가라는 인간이... 변호사가 잘 쓰는 말투와 기법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표절이 아니다..라고 씨부리는 것을 보면서, sound processing 프로그램이 아직 덜 개발되었구나..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ㅋㅋ..내가 만일 지금보다 더 젊었다면...표절인지 아닌지 판명해주는, 곡의 뉘앙스 유사도 비율 %까지 푸리에급수 써서 산출해내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직도 없는건가....통탄하면서..개발에 열을 올렸을것 같단..요따우 생각마저 들더군요..무흐흐]

 

 

요즘 말도많고 탈도많은..씨앤블루(CNBlue)는..

표절의혹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매니저의 팬폭행 사건....(아주 개패듯..애를 후들겨 패는 모습..)

가히... 점입가경을 연출해 주더군요..ㅎㅎ

 

 

원래..

그 나물에 그 밥이란 말이 있던데..

매니저가 개패듯 팬들을 후들겨 패면....

두들겨 맞은 애들이 아무리 무개념의 빠Soon이라 할 망정..

"두들겨 맞아도 싸다..".라는 형식에 기대어..(위험상황이라..어쩔수 없다? ㅋㅋ)

가수들은..진정 죄가 없다....면서 한발 스윽~ 빼는 꼬라지..

얄팍한 눈가리고 아웅의 전형으로 보여지네요.

요따우 짓꺼리를 보고 있자면....평소 정치인 욕할거 하나 없어 보입니다.

 

염려되는것은..

 

이들을 롤모델로 잡고 열심히 따라하고 흉내내는..청소년들..

연예인들의 범죄, 법법행위들에 대한...

합리화 요령들만 터득하고..

심지어는 그것이 불법인지 아닌지 판단도 제대로 못하고..

나도..욜케 해먹으면... 표절이건 지뢀이건...별탈없이...잘 지내겠구나..하는..

 

이런 크리미널 마인드가 보편타당화 될까봐..

그것이 가장... 우려됩니다.